미국 베트남참전전우회 정기총회

한미전우회 임원 등 60여명 참석

미국 상하원에도 노력 결과 있기를

미주 월남전참전자회총연합회는 4월22~23일 Maryland주 워싱턴 DC Silver Spring Hilton Hotel에서 VVA(아메리칸 베트남참전전우회)가 연2회 실시하는 정기총회에 한국참전용사 각주 대표와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참전용사들에 대한 처우와 혜택 등 동맹군의 입장에서 진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미주지역에는 2,500여명이 생존해 있으나 거의 노령이고 코로나로 인해 세상을 달리한 전우도 10여명에 이르고 있다.

미주지역 월남전참전자들의 근황은, 고엽제를 포함한 참전자들 대부분이 미주지역에서는 전혀 혜택이 없으며, 조국에서는 생계비도 되지 않는 참전수당(고엽제수당)을 받아서 노령의 생계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번 모임으로 금년 중 美 하원과 상원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우려 좋은 결과 있기를 전우들은 바라며, 6월 중 한국의 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회장이 미주 방문계획을 갖고 있다하여 상호간 많은 협조가 이뤄지기를 전우들은 기대하고 있다.

< 미주 시카고 국방전우신문 특파원 이명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