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만 두 번째 나라사랑 환경정화 활동

이근호지회장 ‘지역 활동 큰 정신’ 강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안양시지회(지회장 이근호)는 16일 나라사랑 환경정화 활동과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이근호 지회장은 회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전기념탑과 운곡공원 일대에서 오물수거 주변 정화활동을 진행한 후 어깨띠를 두른 채 안양지회 활동 홍보를 겸한 환경관리 전단지도 일반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근호 지회장은 인사에서 “비록 연령은 80을 바라보는 노병들이지만 월남전참전의 기백은 ‘나라안보와 전우사랑 미망인 보호’라는 기본 정신 속에 작은 일이라도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 온 우리 국가유공자들”이라며 “이제 그동안의 어려움을 겪은 우리들은 참전용사들의 명예와 복지, 유가족(미망인)들의 승계로 노후가 보다 행복해지도록 적극 국회 등 관계자분들이 나서주기를 간곡히 당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회원들은 1일 환경 캠페인이었으나 모자와 복장착용 등은 모범을 보였으며 캠페인 참가 용사들은 행사 후 서로 파이팅을 외치며 코로나19의 극복과 건강을 다짐했다.

김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