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그린컨벤션 연회장서

회장, ‘좋은 만남ᆞ친목’ 다짐

해월산악회는 21일 서울 도봉산 입구 그린컨벤션호텔 연회장에서 제3대 홍태흠 회장 취임식을 갖고 취임을 축하했다.

월남전참전 전우와 가족, 지인들의 친목모임인 해월산악회 행사에는 석정원 초대 회장을 비롯하여 신광열 2대 회장과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 국민의례ᆞ경과보고ᆞ전임회장 공로패 수여신임회장 인사ᆞ초대회장 격려사와 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홍태흠 신임회장은 인사에서 “해월산악회는 2015년 8월8일 모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년9개월 동안 월2회 정기모임을 진행하고 전국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회원단합과 신체단련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왔으며, 앞으로도 산과 바다, 수목ᆞ둘레길 등 다양한 계획 진행으로 좋은 모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석정원ᆞ신광열 고문은 산악회의 발전을 위해 “회장취임 축하와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으며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산악회는 ‘우리는 하나’ ‘월남참전 국가유공자’ 등의 내용이 담긴 기념 뺏지(류연복 디자인)와 취임 기념타월을 참석자에게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