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기고 다이어트에도 최고백세시대에 이렇게 즐거울 수가

서울 금천구민들로부터 오랜 동안 사랑받아 온 금천구 체육공원에

서 새벽 6시마다 우렁차게 울려 퍼지는 웃음과 함께 한 ‘신바람 건강체조’의 신나는 음악과 구령(口令) 소리를 들어보셨나요?

금천구부녀회 신현경 지도교수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부녀회 회원과 이웃 주민 1백여 명이 자리 한 가운데 음악과 구령(口令)에 맞춰 국민체조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제는 코로나 19를 이기고 후유증 예방에도 무엇보다 좋다는 ‘웃음 체조 신바람 건강체조’를 앞으로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하루 2회로 늘려 체조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는 오전 새벽 6시에서 한 시간 실시하고 있으나 2회로 시간을 늘리면 그만큼 금천구민의 건강과 주민화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금천구에서 산, 바다와 일반 지역 행사라면 열심을 보이고 있는 금천의 토박이 이광남 회장(국방전우신문 홍보위원/기지)은 “2년간 코로나 19로 이웃과의 마음마저 멀어져 가는 듯 했는데 부녀회의 ‘웃음체조 신바람건강체조’ 시간이 기다려지고, 체조 시간 후에는 이렇게 마음과 몸이 가볍고 자유스러워졌는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1회 모임에 80~1백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하며 보다 건강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신바람 건강체조 시간으로 금천구민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자랑했다.

100세 시대에 더 장수의 위치에 오르면 웃음체조 신바람 건강체조 참석자들은 금천구에서 ‘최장수 부녀회 멤버의 가족’ 이름을 남기지 않을까 하는 즐거운 생각이 앞선다.

“하나, 둘 어깨동무, 우리는 금천구 최장수 건강 인생이다” 즐겁고 흥겨운 휘파람 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이광남/박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