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유공자법과 국가보훈기본법 개정

의원 대표발의 설명에 단체장 감사표시

서울 관악구 9개 보훈단체장들은 9일 유기홍 국회의원(서울 관악 갑구)과 간담회를 갖고 의원의 대표발의 개정 안 내용에 대한 국가유공자 생활안정을 위한 보상수준 현실화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무공수훈자회 박우식 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9개 보훈단체장들은 유기홍 의원이 발의한 참전유공자법 개정안과 국가보훈기본법 개정 발의에 관한 세부설명을 들었으며, 개정 추진사항은 △참전명예수당을 1인 가구 중위 소득의 30% 이상으로 정하며, 보훈병원 및 위탁지정병원 진료 시 65세 이상 참전유공자의 진료비 및 약제비 전액지원과 참전명예수당 55만 원 이상 인상 △보훈병원 및 위탁지정병원 진료비 및 약제비 전면 무료 혜택 제공 △국가보훈기본법 개정발의에서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보상금 및 수당을 자동인상 발의함으로써 보상수준을 현실화하여 국가보훈 대상자의 생활안정에 기여토록 한 것이다.

이에 대해 무공수훈자회 박우식 지회장과 단체장들은 중요 입법 발의와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보훈단체 방문을 환영했다.

박우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