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동안 국내 여성의상 디자이너 활동을 해온 정수연 씨가 국방전우신문 여성문화국장 임명장을 받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정수연 씨는 월남참전 국가유공자 유가족으로 오랜 동안 국내 여성의상 전문 디자이너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미망인들의 어려운 생활개선과 정부 지원을 위한 정부 건의서•호소문•탄원서 등과 생활수기•수필 등의 글들을 관계기관과 언론사에 보내며 미망인들의 생활고충과 승계문제 등의 여론화 활동에 앞장 서 오다 건강을 위한 잠정적인 휴식을 위해 활동을 멈춰왔다. 지역에서는 전우 회원들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정례모임에도 참석하여 지회의 발전적인 토론에 건설적 의견을 펴 보이는 등 노력을 기우려 왔으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