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임원과 소수회원만 참석
위상정립•단결•복지증진 다짐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경상남도지부(지부장 강인호)는 22일 경상남도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임원과 일부 회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고엽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강인호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7월18일에 개최되어야 할 ‘고엽제의 날’ 행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된 점은 애석하지만 늦게나마 행사를 개최하여 경남지역 전우들의 ‘만남의 장’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며,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단결력을 통한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더욱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강 지부장은 “오늘 월남전 참전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를 통하여 앞으로도 많은 회원들의 ‘만남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말했다.

박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