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참전용사에 무더위 보신 ‘삼계탕’ 전달

하나봄 봉사단 월참중앙회 방문

강서·양천지회 회원들에게 전달

통일부 산하 남북통합문화센터 소속 하나봄 봉사단(단장 김혜성)은 14일 월남전참전자회 중앙회를 방문, 삼계탕 50인분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품 전달을 받은 전영호 사무총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봉사단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품은 강서와 양천지회 회원들에게 전달됐다.

하나봄 봉사단은 지난 ‘호국보훈의 달’에도 안마봉 20개와 양말 50컬레를 월남전참전자회에 기증한 바 있다. 전달식에는 전영호 사무총장, 안금두 복지사업국장과 김세현 복지과장, 정완태 양천지회장, 김진수 강서지회장, 하나봄 봉사단 김혜성 단장, 윤여원 부단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