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역 바로 우편에, 그동안 공사 중인 ‘용사의 집’ 건물이 준공되고 정문 옆 광장엔 8m 높이의 거대한 군 충성 거수경례 모습을 담은 작품이 세워져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용덕 작가의 <위대한 결집>이라는 이 작품은 “직선 요소를 반복하여 군인의 강직함, 대한민국 용사의 위대한 결집력을 표현한 것으로, 추상적 요소와 구상적 아웃라인이 결합된 본 작품은, 용사의 애국수호 정신을 기리는 기념공간에 새워져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남긴다”는 설명이 붙어 있다.

재질은 Stainless Steel에 우레탄 페인트 사용으로 전체 규모는 5,500

X3,750X8,650(h)mm이다.

< 편집실 >

[4월 7일부터 개관 호텔운영]

용산역 광장 옆 구 ‘용사의 집’이 육군의 4성급 호텔 ‘로카우스(ROKAUS)로 모습을 바꿔 개관, 7일부터 투숙객을 받는다.

서울 용산구 소재 용산역 옆에 지상 30층 지하 7층 규모로 지어진 로카우스 호텔은, 지난 1969년 건립된 ‘용사의 집’을 54년 만에 현대화한 호텔 로카우스로 큰 변화의 모습으로 10~30층의 웅대한 모습으로, 객실 274실, 7~8층 수영장과 피트닉스키즈존미팅룸 등을, 5~6층은 연회장예식장, 지하 2~6층은 주차장으로 104대의 주차규모로 운영된다.

로카우스는 대부분 시설이 호텔로 민간인 고객도 유치할 계획이며, 사무실 입주 임대는 3월 중에 입찰을 보아 4월 중 입주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