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전우회 제주도지부, 불우전우 돕기 전개

투병전우와 유족 18명에 위로금

“보훈문화 창달 일조계기” 되길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김공부)는 ｢호국보훈의 달｣에 생활이 어렵거나 혼자 투병하고 있는 전우와, 고엽제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난 월남전 참전전우의 유가족 18명에게 제주도 발행 지역화폐 ‘탐나는 전’ 10만원씩을 전달했다.

해당 전우와 유족의 가정을 일일이 찾아 방문, 위로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정을 나눈 김공부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월남전 참전 후유증으로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통의 삶을 살고 있는 고엽제 전우와, 고엽제로 유명을 달리한 전우의 유가족들이 이번 위문행사로 작은 위안이나마 되었으면 좋겠다”며, ‘특히 이번 위로행사가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전우와 유가족들의 복지 향상과 함께, 전우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이 존경받는 보훈문화 창달에 일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원민 홍보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