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 안양시지회, 평화수호 결의월례회 개최






  청룡십자성백마 신입회원 상견례
  이석복 장군, ‘평화수호’ 안보교육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기도지부 안양시지회(지회장 이근호)는 27일 안양시 동안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전우회원과 유족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수호 안보결의와 교육,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평화수호 교육과 안보결의에 이어 월례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강상구 부회장은 지회장의 인사말을 대신 전했다.
  회의에 앞서 신입회원 상견례가 있었으며 정호원(청룡)  정해길(십자성)  윤석도(백마)  이수웅(백마) 신입회원이 신입 신고식을 했다.
특히 강은자(故이천주 회원 미망인) 유가족은 “남편이 지난해 동맥경화로 별세하셨는데 참전명예수당 지급도 중단되고 지금까지 아무런 지원이 없어 매우 생활이 어렵다”며 서운함을 토로하여 전우 회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안양시지회 이석복 고문(육군 장성)은 평화수호 안보교육을 통해, 故백선엽 장군과 박정희 장군에 대한 일화 소개에 이어, 625전쟁 당시 재일학도의용군의 애국정신, 한국군을 학살자로 폄훼한 일부 세력들의 활동 등에 대해 세부 사항 등을 소개하고 ‘안보정신의 항상 깨어 있음’을 강조했다.
  전우들은 행사에서, 안보 전선의 최선봉에 서며, 애국정신 발휘와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결집하는데 앞장 서, 통일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 갈 것임을 결의했다.




 [증언]
  지난해에 남편이 동맥경화로 별세하셨는데 참전명예수당 지급도 중단
  되고 지금까지 아무런 지원이 없어 매우 생활이 어려우며, 서운한 마
  음 금할 길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안양지회 월례회의에서)  
                       미망인 강은자 (故이천주 국가유공자/월남참전)
 
  지회에서는 전우 회원과 유가족들의 ‘마음의 위안’을 위한 참가기념 선물을 증정했다.                                     김명규/이병석 기자




         평화수호 결의와 안보 교육에 이어 월례회를 개최한 안양시지회
         행사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