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의정부시지회 영웅제복 사진촬영
월남참전 영웅제복 장수사진
숭고한 희생정신 기리 기리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기도지부 의정부시지회(지회장 오영환)는 27일 의정부시 보훈회관 강당에서 ‘2025년 월남전참전 61주년 기념 및 ｢호국보훈의 달｣ 영웅제복 착용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개최했다.
국가보훈부는 제복 근무자의 존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로 625전쟁 참전유공자 3만6천명과 월남전참전자 17만5천명에게 영웅제복을 지급했다. 이에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월남전참전자회 의정부시지회에서는 지회 회원 150명에게 영웅제복 착용 장수사진을 촬영하여 액자로 제작,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 블랙엔젤 봉사단에서 참석하여 모든 회원들에게 점심으로 짜장면을 대접했으며, 샾뮤직스트듀디오 회원들의 색서폰 연주 봉사를 해주어 참석회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의정부시 46만 시민의 대표인 김동근 시장을 대신해 시장 사모께서 참석하여 직접 회원 각 전우 분들에게 짜장면을 나누어 주며 위로의 말씀을 전했고, 보훈정책과장을 비롯한 팀장도 봉사하며 전우유가족들과 시간을 함께 했다.
월남전참전자회 오영환 의정부시 지회장은 “조국의 부름에 망설이지 않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월남전참전 영웅들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번영을 이룰 수 있었다”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함께 한 자리가 되어 이번 행사는 더욱더 뜻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블랙엔젤 봉사단체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오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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