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병용사의 날｣, 부산에서 위로연 행사




  해외파병용사들의 희생과 공헌 기려
  파월용사들의 아쉬움, 국민홍보 중요


  부산지역 ｢해외파병용사의 날｣ 행사가 지난 28일 부산보훈청(청장 이남일) 주최로 열렸다.
  이 행사는 매년 5월29일을 ｢해외파병용사의 날｣로 정하여 실시하는데 하루 앞당겨 진행, 부산울산경남의 모범 국가유공자에게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장이 수여되고, 군악대의 연주로 위로연이 열렸다. 이날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은 고엽제전우회 울산지부 임일곤 중앙 대의원과 월남전참전자회 울산지부 김철각 전우가 수상했다.
  ｢해외파병용사의 날｣은, 해외파병 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정 기일이며 매년 5월29일이다. 대한민국은 국제연합의 세계 평화유지 활동에 참여, 다국적군의 일환으로 평화유지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이에 참여한 해외파병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기념일로 규정했고, 2022년 국제연합 평화유지군의 날인 5월29일로 기념일로 정했다 하나, 이러한 행사를 국민들은 잘 모르고 있다. 이러한 행사를 TV나 라디오, 신문 등에 빠짐없이 널리 홍보해야 하나 아직 부족함이 많은 것으로 전우들은 지적한다.


  특히 월남전에 참전하여 생사를 수없이 넘나들며 피 흘려 싸운 파월 용사 노병들은 너무도 아쉬움이 크며, 앞으로는 파월용사들의 예우지원과 행사취지를 널리 알려 국민들을 일깨워야 할 것이라는 다수의 의견이 있음을 전한다.
                                                     울산 송호원 기자


        부산울산경남지역 ｢해외파병용사의 날｣ 행사가 부산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