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 ｢호국보훈의 달 ｣행사 개최


  박희영 용산구청장 참석 인사
  ‘충분한 예우 받는 사회’ 노력


  서울 용산구청(구청장 박희영)은 19일 용산 아트홀 소극장에서 지역 9개 보훈단체 대표와 국가유공자 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웅 국가유공자 위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박희영 구청장은 보훈단체장들과 함께 입장한 가운데,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관람했으며 기념식은 국민의례, 수상자 표창, 축사, 헌시낭독(복지정책과 정지원 주무관)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영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은 이 자리에 계신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의 피와 땀과 눈물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나, 헌신에 합당한 예우를 충분히 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향후 국가유공자분들이 충분히 예우를 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은 “보훈단체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계신 박희영 구청장과 함께, 의회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여러분들의 안정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예우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용산구 625참전 국가영웅들을 대상으로 편집한 무지컬 ‘해방의 외침’과 이도진 가수의 출연 프로그램 진행으로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함께 했다.                                            김삼곤/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