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 하는 행사
  10월1일 서울공항, 오후엔 시가행진


  국방부는 오는 ‘국군이 날’ 행사를, 10월1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기념식을 가진 후, 오후엔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안보상황을 고려하여 ‘강한 국군’으로서 압도적인 국방력을 과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미동맹과 글로벌 군사협력,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정예 선진 강군’의 능력태세의지를 현시함으로서, ‘튼튼한 안보’, ‘강한 국방’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방부는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서울공항 기념식 이후 오후의 시가행진에서는 호국영웅 카퍼레이드에 이어 다수의 공중 전력과 지상 장비가 기동하며, 이어 UN 의장대 및 미8군이 동참하는 도보부대 행진, 특성화고등학생들과 참관 시민 등이 참여하는 ‘국민과 함께 행진’도 계획되어 있다.




  국방부는 10월 1일 기념식과 시가행진뿐만 아니라 9월~10월에 걸쳐 다양한 행사들을 실시하여 ‘국민과 함께 하는 국방’을 구현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방부는 9월3일~10월 11일 까지 약 5주간 ‘K-Military Festival’ 등 국민과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합 실시하고, 이 기간 중엔 세미나포럼, 방산전시회, 각 군 행사 및 훈련, 지역 안보행사 등 국방 관련 31개 행사와,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군 문화 체험행사 및 기념음악회 등을 진행해 미래 세대들이 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