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건국 대통령 60주기 추모식 엄수


  국가보훈부 후원, 현충관서 거행
  기념재단 김황식 이사장  추모사


  이승만 건국 대통령 서거 60주기 추모식이 19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국가보훈부 후원,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엄수됐다.
  추도식은 국민의례와 천영태 정동제일교회 담임목사의 추도기도, ‘하보우만의 약속’ 영상 시청, 기념사업회 김남수 회장•김황식 기념재단 이사장•김문수 상임고문•해공 신익희 선생기념사업회 김충환 회장의 추모사와 대통령 할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낭독(청년회 김보라•정대교), 추모 연주, 아펜젤러 추모 합창단의 합창, 추모 음악 ‘홀로 아리링’과 성경 봉독, 헌화•분향, 조총 발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승만 건국 대통령은 1965년 7월 19일 하와이 마우나라니 요양병원에서 90세로 서거했으며 유해는 비행기로 운구되어 7월 27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이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 마지막까지 “하나님, 우리나라와 민족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라는 기도와 찬송가 “삼천리 금수강산”을 애창했으며, 성경 말씀으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시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라디아서 5장 1절)”를 애송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이승만 건국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