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K9 자주포 철로 만든 태극기 배지 배부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
보훈부, 태극기 배지 12만 1723개 제작 캠페인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한화 등과 함께, 아직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의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이 태극기에는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하고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가 담겨 있다.
이 배지는 한화의 K9 자주포 철을 활용 제작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했던 호국영웅들의 희생정신을 더욱 뜻깊게 되새기는 한편, ‘일상 속 보훈 문화’ 활성화를 위해 ｢호국보훈의 달｣ 주요 행사 현장에서 배포한것이다. 배지는 현충일 행사와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하는 코리아 메모리얼 뮤직 페스타 현장,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야구장에서도, 625전쟁 제75주년 행사장(대전컨벤션센터)에서도 선착순으로 배포됐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하고 국가가 책임진다는 다짐과 의지를 담아 일상 속에서 보훈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준비 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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