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보나파르트도 그들의 헌신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몹시 추운 겨울이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프랑스 군대는 적군에게 사방이 포위되어 있었다. 프랑스군은 강을 건너야 하는데 적군이 다리를 모두 파괴해 버렸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어떻게 해서든지 군인들에게 다리를 놓으라고 명령을 내렸다. 물가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해야 했다. 순식간에 서너 명의 군인들이 강한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그러나 더 많은 군인이 물에 들어가 임시로 다리를 가설하여 군인들을 무사히 강 건너 안전한 쪽으로 건널 수 있게 하였다.

그다음에 일어난 일은 가장 극적이고 역사에 기록될 만한 일이다. 군인들이 모두 건넌 다음 임시 가설한 기둥을 붙들고 있던 군인들에게 물에서 올라올 것을 명령하였으나 한 사람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들은 가설한 다리 기둥을 붙들고 조용히 얼어 죽어 있었던 것이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도 그들의 헌신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일분 명언]

 헌신한 끈기로 성공의 문을 열자.

 헌신으로 꿇는 무릎은 성스럽다.

 헌신하는 한 사람이 흥미만 가진 백 사람보다 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