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을 비추는 ‘호국의 별’, (사)호국영웅 연제근기념사업회 연제은 유족대표(연제근 육군상사 친동생)는 12일 충북 증평 도안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아 호국영웅 연제근(제16회) 상사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인 상’을 대신 수상하고 감격의 인사를 했다.

연제근 호국영웅은 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24번지에서 1928년에 연기봉과 신광순 사이에서 4남4녀의 장남으로 태어나 도안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해방이 되어 국방경비대에 자원입대하여 청주 7연대 조교로 복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