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주도 대응능력 구비, 복무개선 등에 반영

  정부는 2021년도 국방예산을 2020년 본예산 대비 5.5% 증가한 52조9,174억원 편성 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는 군이 전방위 안보위협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감염병·테러 등 비전통적 위협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포괄안보’ 역량을 확충하는데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국방예산 중 군사력 건설에 투입되는 방위력 개선비는 17조738억원, 전력운영비는 35조8,436억원이며 △첨단 무기체계 적기 확보 △국내 방산 활성화와 국내 개별역량 강화 △해안 경계·안정적인 군수지원 △감염병·테러 등 비전통적 위협에 선제적 대응능력 보강 △군 인력구조 정례화 △병영문화 조성 등 국방예산이 안보와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만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