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전우회 부산지부, 산청호국원 전적지 순례




 
   봉안시설 만장으로 신설공사 진행
   국가영웅 호국영령 ‘참배와 감사’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부산시지부(지부장 강성의)는 11일, 지부임원과 16개 지회장, 지회회원, 미망인(유족)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립산청호국원 전적지 순례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산청호국원 현충탑 참배에 이어 봉안 담으로 이동하여, 고엽제 질병으로 돌아가신 국가영웅 호국영령들을 참배하며, 지난날 함께 활동했던 추억들을 떠 올리기도 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 참전고엽제 전우는 2024년 10월 현재 고엽제 후유증(48,257명)과 후유의증(85,834명)으로 예우를 차별화 하는 정부와 국가보훈부는 고엽제 후유의증인 85,834명을 통폐합, 등급세분화로 예우하여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고엽제 전우들의 명예를 회복시켜 긍지를 갖도록 해야 할 것이다.
  현재 이곳 국립산청호국원 봉안시설은 5월 4일자로 만장이 되었다는 것으로, 새 봉안시설 묘역 공사를 진행 중이며, 안장 승인 자는 묘역이 완공 전까지는 임시 안치실에 안장하며 제2묘역 확장공사 완료 후 신규 봉안시설로 이동한다는 계획이다.




  국립묘지 안장 신청 시스템을 통한 산청괴산이천영천임실에 사전 안장신청은, 사후에만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생전에 신청을  2022년 1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자로, 안장심사에 결격사유가 없어야(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은 자/병적기록 탈영/제적/징계처분/실종/행방불명/전역사유 확인 불가)한다.
  이곳 국립산청호국원은 지난 2012년 3월 기공식 후 3년 1개월 만에 24만m²의 면적에 국고 497억 원이 투입되어 안장시설 5만기가 조성되었고, 호국원은 현충관, 현충문, 현충탑, 야외 봉안 담. 호국안보전시관 등을 구성, 2015년 7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안장신청은 인터넷(www,ncms,go,kr)로만 할 수 있다.                                             김복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