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보훈단체협의회 홍성 예산 전적지 답사


  울산보훈단체, 선열호국영령 ‘위로와 감사’
  김불식 협의회장 ‘호국·안보정신 강화’ 강조


 울산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불식)는 1~2일 고엽제전우회(지부장 이선우), 월남전참전자회(지부장 조상대), 상이군경회(지부장 김불식), 특수임무유공자회(지부장 김남일), 625참전유공자회(지부장 홍계성), 전몰군경유족회(지부장 김진술), 광복회(지부장 남진석), 무공수훈자화(지부장 김성남), 재향군인회(지부장 정시화), 전몰군경미망인회(지부장 박남숙) 외 각 지부 사무국장(사무처장) 각 1명과 협의회 문혜경 과장 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홍성군의 보훈공원 등 전적지 답사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첫날 현충탑 참배와 이선우 협의회장의 방명록 기록을 마친데 이어, 해설자의 안내로 김좌진 장군의 숭고한 독립정신, 6·25전쟁사, 베트남전쟁 전사자들의 영웅적인 모습 등을 벽면 형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으며, 김좌진 장군의 생가와 백야공원 장군의 기념비와 전시실을 둘러보고 간월암도 찾았다. 간월암은 조선 초 무학 대사가 창건한 뒤 만공대사가 중건했다고 전해진 곳이다.
  2일차 일정에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발자취와 ‘추사체’의 소중한 역사기록에 관한 해설을 들었으며, 예당 호에서 402m길이의 출렁다리를 건너가고, 황룡과 청룡의 거대한 용트림도 보았다.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에서는 독립을 염원하는 위대한 애국정신을 마음에 담았으며, 유익한 일정에 함께 박수를 보냈다.




  김불식 협의회장은 인사에서 “고령임에도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특히 96세이신 홍계성 6·25참전 지부장님을 비롯해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아주신 보훈단체 지부장님과 사무국장 사무처장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일정을 마감했다.                         송호원 기자
      6·25전쟁기념관에서            청룡황룡 탑 앞에서            섬안의 간월암에서




            보훈공원에서 지역 보훈단체 대표들의 기념촬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