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재향군인회, 제72주년 향군의 날 행사




  ‘향군 헌신봉사는 평화와 자유 기반’
  이병석 고문 비롯,  모범 표창 수여


   안양시재향군인회(직무대행 유수열 부회장)는 8일 동안구청 강당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문규 동안구청장, 박준모 시의회 의장, 정우제 만안구 지역대장, 이무형 동안구 지역대장, 장명희  보사환경위원회 위원장, 강익수 보사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윤경택 의원, 지역 보훈단체 대표, 향군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윤완석 회원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제1부 축하공연에 이어 제2부 순서로 향군 다짐 낭독, 유공자 표창, 안양시의회 의장 표창, 기념사,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병석 고문 △51사단 167여단 3대대 안양 3.9동 대장 이기만  △51사단 167여단 3대대 호계2동 조포갑 회원이 최대호 안양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동안구지역대장 이무형 △안양시재향군인회 여성회 안정식씨가 안양시의회 의장 상을 받았다.
  유수열 부회장(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2월 1일 부산에서 창설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향토예비군 창설의 토대가 된 것을 비롯하여, 국가 총력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말하고, “지금 중동의 전운은 중동지역 전체 국가들과 전쟁의 단계까지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한반도 안보환경도 크게 요동치고 있고,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핵미사일 위협은 날로 증가하는 등의 현황을 볼 때, 한미 동맹과 한미일 군사협력의 결속력 강화는 지속적으로 도발을 진행하고 있는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가 되고 있다”말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첨단기술 기반의 정예 강군 건설과 안보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문규 동안구청장 대독)은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회는 우리나라가 겪어온 수많은 도전 속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국가안보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며, 향군의 헌신 봉사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자유의 기반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은 “오늘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안보단체로 거듭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수열 부회장 기념사                   유수열 부회장              이문규 동안구청장
    안양시의회 의장 박준모             안양시장 포상자            이병석 고문 시장상 수상
           
기념식 후  유수열 부회장과 내빈 함께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