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전우회, 고엽제 등급문제 국회 학술 세미나


  고엽제 피해보상과 미망인 승계
  국회 법안발의 위한 세미나 개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회장 황규승)가 주관하고 김병주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고엽제 등급문제 국회 학술 세미나’가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는 김종욱 사무총장(국회 해병전우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1부 행사에서 내빈소개, 축사, 시낭송,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세미나 좌장인 최용호 박사(베트남전쟁사 전문연구원, 국제정치학 박사)의 진행으로 김길래 고엽제전우회 사무총장, 이민원 위원장(대한민국역사와 미래 연구위원장), 김춘관 박사(중앙보훈병원 기획조정실장, 감염내과 의학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고엽제후유(의)증 등급 미해결과 유족승계(2세 포함) 미완성의 현실(고엽제전우회 사무총장), 고엽제(전우)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와 국가의 역할/이민원(대한민국역사와 미래 연구위원장), 고엽제 노출과 후유(의)증 질병의 과학적 인과관계/김춘관(중앙보훈병원 기획조정실장, 감염내과 의학박사)의 발표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황규승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학영 국회부의장, 강민국 정무위 간사, 김성원 의원(국민의힘)이 참석하여 축사를, 그 외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추정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성일종 국방위원장, 한기호 국방위원,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준현 정무위 간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용원 국방위 의원이 서면으로 축사를 보내 고엽제 등급의 문제점에 공감하며, 등급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지난해에 이은 제2회 고엽제 등급문제 국회학술 세미나는,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을 토대로 고엽제 등급문제 및 유족승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및 국회 법안 발의를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서울지부를 비롯하여 전국 17개 시도지부장, 222개 시군구 지회장, 중앙대의원, 이사, 감사와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를 하는 김길래 사무총장과 참관 전우들             


세미나 개최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