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수훈 평택시지회, 참수리 357정 유족에 성금전달

97세 노병도 참여 성금 전달

유족 대표 ‘감사와 감동’ 전해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평택시지회(지회장 이도균)는 12일, 추석을 맞아 해군 참수리 357정 장병 유족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희생된 장병들의 유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위해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평택시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자율모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행사에 참석한 유족(대표 서영석)는 “오히려 저희들이 도와드려야 할 97세 노병부터 모금에 동참하여 저희를 도와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무공수훈자회 평택시지회는 무공훈장 및 보국훈장을 수여받은 자와 유족들로 회원구성이 되어 있으며,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의전 선양단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