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국군장병(공상 군경)으로 복무하다가, 임무수행 중 큰 부상을 당한 상이국가유공자 이광은 입니다.

전역을 해서도 늘 대한민국을 위해 봉사하고 국가유공자로서, 가장으로서 성실히 근로하고 가정과 이웃을 배려하며, 제가 속한 상이국가유공자들의 예우증대를 위하여 솔선수범하며 국회와 정부에 국가보훈처에 보훈부 승격과 보훈예산 매년 10% 인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안타까운 6•25전쟁영웅의 비보를 듣게 되었고,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용기를 내서 탄원에 동참합니다.

상이 전상군경이신 故김형권 예비역 중위님이 2021년 9월경 6•25전쟁기간 북괴군의 총탄으로 부상당한 상이처가 악화되어 돌아가셨습니다.

故김형권 중위님은 1950년 6•25전쟁기간 조국을 지키려고 국군에 입대하여, 1953년 4월 전쟁기간 동안 리더십과 용맹함 등을 인정받았고, 지휘관의 추천으로 하사에서 소위로 임관하였으며, 1952년 조국의 6•25전쟁기간에 북괴군에 총탄을 맞아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미군병원에서 치료를 하고도, 전역을 하지 않고 중위로 진급하여 전쟁이후 게릴라전투 등 진압에 지휘관으로 살신성인정신으로 모범을 보이며, 6•25전상군경이자 장교로서 참군인의 길을 걸었습니다.

9년을 복무하고 전역하시고 가장으로 열심히 근로를 하였고,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사업 등을 잘하시어 수익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섰으며, 특히 전쟁이후 생활이 어려운 친척들 집도 장만해주시고, 조카들 학비도 도와주신 멋지고, 나눔을 실천하신 참 군인이셨습니다.

새마을 운동시절 지역대장으로 조국의 발전을 위해 리더로서 헌신하고, 솔선수범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늘 가장으로서 자상하고 사랑을 실천한 가장이셨고, 어려운 이웃과 친척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분이셨고, 새마을 운동, 마을 이장 등 조국의 발전에 맨 앞에서 솔선수범으로 조직을 이끄는 참 군인이며, 훌륭한 인품에 6•25전상군경 국가유공자였습니다.

어려우신 상이군경 선후배들도 열심히 돌봐주신 멋진 선배님이셨습니다.

저희들이 상이처 악화 등으로 앞으로 살면 얼마나 더 살겠습니까?

저의 작은 마지막 소원은 저희들이 6•25전쟁, 베트남 전쟁 시대상항에 참가하여 암흑 같고 처절한 기간 조국을 위해 헌신하였다는 점입니다.

과연 조국이 전쟁중이라고해서 본인 목숨을 쉽게 희생하며, 총칼을 들 수 있는 국민이 몇 명이나 될까요? 故김형권 중위님은 6•25전쟁기간 가슴과 팔에 총탄을 2발이나 맞으신 분입니다.

제발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

故김형권 예비역 중위(6•25전상군경)님의 현충원 안장을 허가하여 주십시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강력히 호소하여 건의 드립니다.

2021년 12월 6일

위 탄원인 : 보훈가족을 사랑하는

사라들 모임 대표

이 광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