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강화와 국제보훈사업 확대 등을 위한 ‘한미동맹 국제학술회의’가 25일 그

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국가보훈처가 후원하고 한미동맹재단(회장 정승조)과 주한미군전우회(회장 빈센트 브

룩스)가 공동주최한 학술회의에는 이종섭 국방부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필립 골드

버그 주한미국대사, 빈센트 브룩스, 로버트 에이브람스, 커티스 스키파로티 전 한미연

합군 사령관을 비롯해 한미 정부와 군, 기업, 학계, 언론계 인사와 초창행사로 한국을

방문한 미국영국이탈리아 장병 29명과 가족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발표는 △국가보훈처 강윤진 국제협력관의 ‘대한민국 국제보훈정책방향’ △홍두

승 서울대 명예교수의 ‘유엔사 근무 및 주한미군 복무 장병예우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와 이에 따른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로버트 B 에이브람스, 빈센트 K 브룩스, 커티스 M 스카파로티 전 유엔군

사령관이자 주한 미군 한미연합군사령관이 한국측 토론자로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