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기도지부 안양시지회(지회장 이근호)는 18일 안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월남전 참전 제58주년과 지회 창립 21주년 기념 및 호국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2년 넘게 전 회원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월례회를 갖지 못하다가 지난 6월 이후 처음 개최하는 회의로, 유족회원 및 회원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명규 홍보 부회장 사회로 국민의례ㆍ기념사ㆍ감사패 및 모범회원 표창, 회장 인사, 결의문 낭독, 현황보고와 공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이근호 지회장은 월남참전 58주년 및 지회 창립 21주년을 맞아 지난 2년여 동안 지회발전을 적극 지원한 이민호 고문(예비역 장군)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회원 간의 상호 단합을 위해 봉사해 온 10명의 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근호 지회장은 인사를 통해 “파월 58주년 기념 및 지회 창립 21주년 기념행사를 회원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갖게 되어 기쁘며,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중앙회에서 추진하는 참전군인 보상특별법이 국회 국방위원회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국정감사가 끝나는 11월부터는 본격 심의가 이뤄져 빠른 시일 내에 법안이 통과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어 최재태 선양단장의 공법단체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회원 일동의 이름으로 호국안보에 대한 결의문 낭독에 잉, 강상구 수석 부회장의 월남전참전자회 현황 보고와 공지사항 전달이 있었다.

회의는 고문인 이석복 예비역 장군의 선창에 따라 ‘대한민국의 무궁한 번영, 안양시 지역사회의 발전, 안양시지회의 발전과 회원의 건강’을 위한 만세삼창으로 행사를 마쳤다.

■ 창립 21주년 기념 표창자 명단

고문 안병화/자문위원 이선희/감사 신정균/수석부회장 강상구/부회장 전 작/부회장 이창순/홍보부회장 김명규/운영위원 이광수/운영위원 이금용/선양단장 최재태

이병석/고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