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백제문화제가 ‘한류 원조, 백제의 빛과 향’을 주제로 10월1일부터 10일까지 열

흘간 구들래 주 행사장과 시내 상권 등 부여군과 공주시에서 화려히 펼쳐진다.

그동안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축소 진행되었던 틀에서 벗어나 이번 축제는 풍성하고 화려하게 진행되며,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 이웃나라에 전파, 동아시아 문화발전에 기여한 백제문화를 국내외에 확산시킨다는 야심찬 꿈이 담겨져 전개된다.

‘백제 혼불 채화’를 시작으로 △백제 사비천도 페스타 △100명 참가 ‘백제문화 퍼레이드’ △마상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 △백제신라 간 대규모 전투 재현의 ‘백제의 전투’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박정현 부여 군수는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군은 군민과 관이 하나 되어 재난상황의 위기를 속히 극복하고,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백제문화제에 대한 국민들의 격려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부여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심종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