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만행

발본색원 ‘강력대응’을 강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회장 이화종)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파월 한국군을 ‘양민학살자’로 허위 날조하는 음해세력 척결을 위해 강력한 방법으로 그 세력을 발본색원하여 민형사 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월남전참전자회가 배포한 자료에 의하면, “일부 손해배상소송 원고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관계자들이 KBS1 TV 시사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으며, 관계 재단의 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와 관련한 KBS 방송은 민간인 학살이 사실인 양 보도하여, 월남전참전군인들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대한민국의 국격 실추는 물론, 300만여 명의 월남전참전자와 유가족(미망인)들이 받을 충격과, 내용을 모르는 국민들에게 의혹을 증폭시키는 파장을 일으켜 사회 혼란은 물론, 통합을 이루려는 현 정부의 의지를 양분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참전자회는 지적하고 있다.

월남전참전자회는 ”그동안 방송과 신문 지상에 수십 건의 크고 작은 학살 내용이 보도되었으나 상당수의 국민들은 허위보도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라며, 앞으로는 ‘양민학살 음해세력’을 발본색원하여 민형사상 강력대응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