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행사날짜가 정해질 듯

울산지부 별도행사 진행 회원표창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울산시지부(지부장 이정한/울산보훈단체협의회장)는 18일 울산보훈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25회 고엽제의 날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모범 회원을 표창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한 지부장과 중앙대의원, 유선종, 박대한, 임일곤, 송호원(본사 울산지사장), 5개 지회장 김경열(남구), 김영옥(중구), 박순돌(북구), 권영호(울주), 권영국(동구), 고미회(고엽제미망인회) 송필순 회장, 윤정심 부회장 등 각 지회 회원과 고미회 회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진행은 울산시지부 이선우(중앙대의원) 조직부장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표창장 수여가 있었으며 김선근 운영위원이 황규승 중앙회장 상을 수상했고, 퇴임을 한 울산 남구 강대화 지회장이 이정한 지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정한 지부장은 추모사를 통해 “내년부터는 국가보훈처에서 정한 날짜에 기념일 행사를 가질 전망이며, 이번 고엽제 행사는 경남 창원 경남지부에서 위령제를 실시, 희망하는 시도지부는 창원 행사에 참석하고, 울산지부는 자체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는 설명과 함께 “우리들의 숙원인 유족승계 문제는 국회에 계류 중에 있으며 곧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참전명예수당 건은 수년간 많은 고생과 노력을 했으나, 아직까지 되지 않고 있으며, 항간에 나도는 수당 결정 내용은 낭설로, 현재는 우리가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 밖에는 더 할 수가 없다”고 상황을 전했다. 행사 후 지부에서는 소정의 기념품을 마련, 회원들에게 증정했다. 송호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