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전문가，군 안전사고 조사 공신력 ■ 전문성 제고

국방부와 한국산업 안전공단은 10일 국방부 육군회관에서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박두용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 안전관리체계 발전 및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방부 안전정책팀 신설 및 국방안전관리 혁신 계획에 따라, 기존 업무 협약의 협력범위와 실천과제를 전군 차원으로 확대 •다변화하여 국방안전관리 역량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데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해 마련된 것으로，국방부는 협약 체결에 따라 향후 3년간 A국방안전관리체계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스부대 안전관리시스템 정착을 위해 공단과 협업하며，안전공단은 A군 안전사고 조사 A군 안전보건교육 A안전보건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고위험의 훈련과 작업을 수행하는 국방 분야에 공단이 안전 길잡이가 되어 주길 기대하며，양 기관이 함께 협력한다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우리 장병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우리 사회를 더 안전한 사회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약체결의 의미를 설명했다.
박두용 이사장은 “공단은 국민들에게 차별 없는 안전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보건에 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산업인력인 군 장병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