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주변•수원 둘레길•나무숲

임직원•산하 지회장•회원 참여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부산지부(지부장 강성의)는 25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새싹로(초읍동)에 위치한 부산어린이대공원과 인근에서 임직원과 16개 지회장, 회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정화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부산어린이대공원 주변, 섬지곡 수원지 둘레 길과 편백나무 숲 등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오물을 수거 정리했다. 이곳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었던 시립 대공원, 1990년 9월25일 부산의 식수확보를 위해 상수도원으로 개발된 성지곡수원지 댐이 준공되어 있고 댐과 그 주변지역이 성지곡 유원지로 지정되어 1971년 5월 10일 개장했으며, 1972년 6월26일 부산시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1978년 5월5일 ‘세계 아동의 해’를 맞아 어린이대공원으로 개칭되었고 처음엔 유료였으나 2005년부터 부산시설공단으로 관리주체가 이관된 이후 무료 개방되었다.

수원지 주변 중심으로 상록침엽수인 삼나무, 편백 등 각종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도심 속 시민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공간이기도 하다.

김복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