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영웅 예우증진 위한 보금자리

김명순 옹, 행복한 주인공 ‘감사’

육군 제36보병사단은 18일 참전영웅 예우증진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선정된 6•25참전용사 김명순 옹(만 88세) 의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원주시 신림면 제원로 1390-9 자택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민•관•군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뜻 깊은 호국보훈 사업이다.

김명순 참전용사는 6•25전쟁 당시 1사단 15연대 2대대 소속으로 문산 고랑포전투, 관악산 전투에 참전하여 국가와 군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셨으며, 1963년 전역 후 현 보금자리에서 생활해 오고 계셨는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선정되어 오늘의 준공식을 맞이하는 행복한 주인공이 되셨다.

준공식에는 육군 제36보병사단 108여단 여단장(성흥모), 108여단 3대대 대대장(송창현), 625참전유공자회 원주시지회장 (최동식), 원주시 재향군인회장(원유홍), 신림면장(남기주), 신림, 판부면대장, ACE건설과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준공식을 가졌으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육군 제36보병사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