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숲 사랑·산불감시’등 일자리 지원 협의

이화종 회장, 산림청장과 협의

노병들의 일자리창출 지원강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회장은 27일 정부 대전청사 산림청을 방문, 최병암 청장과 전우 회원들의 산림보호 관련 복지증진 사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의를 갖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화종 회장은 전우 회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과 관련, 월남참전용사들에게 ‘숲 사랑 지도원증’ 발급과 산불 감시요원 위촉, 국유림 내 둘레길 조성에 사용되는 매트사업 지원 등을 요청했으며,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여러 제도에 국가유공자를 우선하는 제도가 있다”며 “숲 사랑 지도원증 발급에 적극 협조 할 것을 밝혔다”고 월참은 전했다.

이화종 회장은, 산림 일자리 창업 팀 조성동 과장의 안내로 산불방지과 및 산림환경보호과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월남전참전유공자들의 복지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산림청 방문에는 박수진 부회장(국가유공자 환경운동본부 회장 겸임), 신동섭 기획총무국장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