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환 봉사단장, 대구 윤동기 지사회장 참석
 
 

(사)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 포항지부는 2일 영천호국원에서 국가영웅 전사자들의 묘비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 회원들은 주변 정화와 환경질서 정리를 위한 작업에서 태극기와 조화정리에 정성어린 손길을 보내며 영웅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도경환 도지부 환경봉사단장, 윤동기 대구지사 회장, 포항지부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도경환 도지부 환경봉사단장은 인사에서 “나라사랑, 전우사랑, 자연보호는 우리 전우들 피땀의 노력으로 생활의 모토로 정하고 평생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가는 지침과 같은 것으로, 사회 환경이 변했다고 하여 근본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애국의 활동도 꼭 거대한 것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웃을 생각하고, 노병과 그 가족들을 생각하고, 몸이 불편한 상이 자와 주위를 살피며 사랑을 나누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라고 강조했다.

윤동기 대구지사 회장은 “지난해 3월 대구지역 코로나19 희생예방 봉사 간호사와 병원 돕기를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언론사로서는 최초로 병원과 간호사 현장봉사 방문활동을 한 일이 다시 떠오르며, 간호사 지원 캠페인에 협조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고, 오늘의 작은 정성이 훗날엔 큰 힘이 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지부 환경봉사단 활동은 도경환 도지부 환경봉사단장의 노력으로 매년 호국보훈의 달과 변절기 등을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30명에서 2백여 명이 모여 대대적인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윤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