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연재 |
|---|
| 기획/연재 |
> 기획/연재| 제목 | 구수정을 향해 던지는 사자후(獅子吼) | |||
| 작성자 | kookbangco | |||
 강 기 웅 베트남 전문 연구원/국방전우신문 기자 (베트남 호치민 시 거주) 구수정을 향해 던지는 사자후(獅子吼) (한•베평화재단 이사) - 일본 언론기사의 한국군 ‘양민학살’에 대한 反論文 - 이 반론문은 구수정씨(한·베평화재단 이사)가 2014년 10월 16일 자 일본신문 『주간 문춘』의 일본 기자들과 인터뷰한 기사를 보고 베트남에 거주하는 월남전 참전자로 베트남 전쟁사를 전공(하노이大)한 강기웅 전우께서 직접 작성한 것으로, 월남전쟁 당시 한국군의 ‘양민 학살’ 주장은 거짓이라는 것을 베트남 현지에서 배우고, 보고, 듣고, 확인한 바를 중심으로 논박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역사적 진실에 관한 전체 사안의 파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보내온 자료입니다. ❇ 자료를 끝까지 정독해주시기 바랍니다.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 전쟁사를 집중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그동안 구수정 씨가 집요하게 주장해 왔던 한국군의‘월남 민간인 학살’에 대하여, 의협심이 강한 한 여성이 잘못된 증언들을 토대로 잘 알지 못하는 사실들을 세상에 마구 쏟아 내고 있구나, 하는 정도의 안타까움에 마음이 머물러 있었다. 평소 제 부모를 이유 없이 미워해오던 한 집안의 딸이, 자기 부모가 옛날에 저질렀던 악독한 일들을 지금까지 숨겨 왔다는 황당한 거짓말을 꾸민다. 그리고 부모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옆집에 찾아가 내 부모의 무서운 범죄를 폭로 한다며 악의적으로 자기가 꾸며낸 거짓말을 이야기 하고는 "이런 범죄를 저지른 내 부모가 어떻게 당신들에게 아주 깨끗한 척하며 이 집을 욕할 수 있겠냐" 하는 위로의 말을 천연덕스럽게 덧붙이는, 시대의 패륜아와 꼭 닮은 짓을 하고도 가증스런 의기를 보이는 한국인 어느 날 구수정의 日本 언론 인터뷰 기사를 읽고 영혼과 국가관이 비뚤어진 그녀에게 사자 후를 던져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 2014년 10월 16일 자 일본신문『주간 문춘』에 구씨가 일본 기자들과 인터뷰한 기사가 실려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그녀는 그 기사를 통해 베트남 전쟁에서 한국군이 9천 명 이상의 피해자가 생기는 월남의 민간인 (양민) 대량 학살을 자행했다고, 종전보다 더 당당하게 새빨간 거짓말을 진실 인양 일본을 향해 이야기했다. ■ 십 수 년 전 어느 날, 느닷없이 근거나 증거도 없는 허위 사실을 <한겨레 21>에 공개하여 당시 참전했던 당사자들을 욕보인 싸이코 패스적 증상을 보였던 구수정이 이번에는 근래 한국과 위안부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일본 사회에 "민간인을 학살한 비인도적인 한국이 일본에게 인권을 논할 자격이 있는냐"하는 식(式)의 논조를 펼쳤다. 물론, 양민이라 할 수 있는 무고한 민간인을 대량 학살하는 그런 일이 있었다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잘못을 시인하고 반성해야 마땅하다. 그런데 그런 일이 전혀 없었던 게 사실이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근거나 증거가 없는, 입증도 되지 않은 거짓말들을 구수정 씨가 피아를 정확히 구별할 수 있는 인지력이 미약하고 객관적 신뢰성이 없는 당시 4~5세 미만이었던 어린아이의 위장 증언이라는 것들을 내세워, 그녀의 숨겨진 목적을 위해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시나리오를 작성한다. 그리고 이를 각색, 연출하고 당시 한국군이 있었다는 학살 마을이라는 곳들을 로케 현장 무대로 삼아 자신이 임의로 선정했던 사람들을 주요 등장인물로, 영문도 모르는 순진한 마을 사람들을 조력자로 합세시켜, 한국군을 중상모략하기 위해 꾸며낸 작품이라는 게 월남전쟁을 잘 아는 사람들의 지배적 견해 인 것이다. ■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수정은 한국군에 의해 학살되었다는 민간인 9천명을 "양민들"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그저‘민간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흔히들 전쟁 상황에서 민간인하면 양민으로 인지하는 사회적 상식을 악용해 한국군이 마치 베트콩이 아닌 양민인 민긴인들을 죽인 것처럼 인식되도록 나름대로 얄팍한 꼼수를 썼는데. 구수정이 주장하는 월남전쟁의 한국군 민간인 사살은 베트콩과 그들의 동거인을 지칭하는 것임을 이 글을 통해 우리는 분명히 알아 낼 수가 있게 된다. ■ 이제, 필자는 전쟁 당시 한국군을 포함한 참전 연합군과 격렬하게 싸웠던 베트콩 (VC) 민간인들을 자유월남의 무고한 민간인(양민)으로 둔갑시켜, 그녀가 지금까지 어떻게 터무니없는 이야기들을 꾸며 허위로 사건들을 조작, 왜곡했는지를, 그리고 그것이 왜 진실이 될 수 없는지를 객관적 사실과 논리적 정황 원리에 의해 주요 쟁점별 해석들과 논박을 함으로써, 잘못 인식되어온 역사적 사실들을 올바르게 규명하여 좋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가는, 이웃 국가들 간에 생길 수 있는 불필요한 오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국민들 간의 기존 우호 관계가 손상되지 않도록 기여 할 매우 중요한 일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아래와 같이 논(論)하려 한다. 1. 베트남 전쟁의 당시 정황과 그 특징 가. 통일을 위한 전쟁으로 시작된 남북의 전쟁이 날로 점점 확산 되면서, 북쪽에는 하노이 정부를 지원하는 중공, 연방러시아, 북한 동맹국이 그리고 남쪽에는 사이공 정부를 돕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 한국, 태국, 필리핀 등의 연합국이 참전하여 함께 싸우게 됨으로써 그 양상은 실질적 국제전쟁으로 확전되고 제2차 인도차이나 월남전으로 전개되었다. 나. 그러므로 이 전쟁을 생생히 취재하기 위해 모여든 세계 각국의 유명 특파원과 종군기자들, 월남의 각종 언론 매체들이 한 건의 전쟁 특종을 사냥하기 위해 농촌 마을의 구석 구석까지 세세히 누비고 다녔다. 당시 월남은 세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뉴스의 광장’그 자체였다. 다. 월남전은 전선이 없는 전쟁이라 국민들이 평시와 같이 생활하면서 열린 시간과 공간들을 이용해 생업을 자유로이 유지했고, 남쪽 각 성의 지방마다 사이공 정부의 현역 고급 장교들이 성장이나 군수로 재직하면서 해당 지역을 책임 관리해야 하는 행정 체계가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일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중앙에 즉각 보고 되었고, 귀를 바짝 치켜 세운 신문기자들은 한 건의 뉴스거리를 잡기 위해 늘 자유월남 관청을 제 집처럼 드나들었다. 라. 베트남 민족은 항상 당당하며 두려움이 없다. 자존심이 강해 부당한 일을 당하면 조금도 주저 함이 없이 그 즉시 항의하고 문제에 적극 도전하는 성격과 의식 구조를 갖고 있다. 외국인과의 관계에서는 더욱 열렬해진다. 마. 이렇게 활짝 공개된 전쟁 상황과 베트남 민족의 적극적 활동력 때문에, 당시 자유월남에서 발생하는 어떤 작은 사건이라도 흐지브지 되어 묻혀 버리는 비밀은 존재하지도 않았고 보장되지도 않는다. 특히 외국인에 의해 생긴 일들은 더욱 그러했다. 바. 베트남 전쟁의 색다르고 중요한 양상, 그리고 이 사건들 쟁점의 중심에 서 있는 특징 중 하나는, 한국의 625전쟁같이 남북이 서로 밀고 밀리면서 싸운 것이 아니라, 베트남 전쟁은 월남의 남북 경계점 북위 17도선 이남에서만 죽고 죽이는 싸움을 치룬 전쟁이라는 점이다. 즉, 쯔엉산맥의 등줄기를 타고 형성된 호치민 루트와 라오스, 캄보디아 접경지대를 통하여 남으로 내려온 북쪽의 월맹 정규군과, 남쪽의 자유월남 땅에서 여러 형태로 자생한 민족해방전선(NLF)의 민간인 공산 게릴라 남녀노소 베트콩들이 서로 합세하여, 17도선 이남 땅 전 지역에 거대한 거점을 확보하고, 엄청난 화력과 게릴라 전술을 동원해 남월남을 해방통일(적화통일) 하려고 하자, 사이공 정부를 돕기 위해 미국 연합군 등이 남월남군과 가세하여 전선 없는 악조건의 남쪽 땅에서 약 9년간 힘겨운 전투를 한 것이다. 이렇듯 월남의 남쪽 땅이 전장의 전체 무대가 된 베트남 전쟁에서, 학살되고 피해를 입었다는 민간인들은 무고한 자유월남의 양민들이 아니라 남쪽 땅에서 무기를 들고 게릴라 전술로 연합군 등 한국군과 치열하게 싸우던 민간인 베트콩 전사들이며, 피아간 각종 무기의 포화가 여기저기 난무하며 전투 공방을 펼치는 격전지 마을 등에서 대피 선무 방송을 무시하고 소개나 피신을 하지 않아, 누구에 의해 피해를 입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민간인들 거의가 게릴라 전사 마을에 사는 그 가족들이라 할 수 있겠다. 한편, 전선이 없어 민간인 게릴라 기습 공격에 어려움을 겪자, 남월남의 민간인(양민)과, 그리고 무기를 들고 공격해 오는 해방전선의 민간인 전사 베트콩을 구분하고 분리할 방안을 궁리하던 남쪽의 사이공 정부가 군사 작전상의 필요에 따라, 극 비밀리에 각 성의 지방 군소 마을을 안전, 적색 및 전략 촌으로 분류하여 관리·통제해 왔다는 것이다. 전략 촌은 적색 마을에서 귀순한 사람들의 거주를 위해 사이공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마을로, 그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 지방 행정기관과 남쪽 軍 당국이 철저하게 배려해주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것은 그 당시 남월남 땅에는 두 종류의 이념적 민간인(공산과 민주)들이 존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월 한국군 맹호부대도 전략 촌의 그들을 직접 돕는 대민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쳤는데, 대표적인 지역이 당시 남쪽 정부의 영토 내에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던 소위 남쪽 군사분계선이라고 불리운 중부지방 격전지 빈딩성에 위치한 끄몽 고개 일대 구역이었다. (군사 보도 자료 참조) 2. 구수정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결정적이고, 객관적인 이유 가. 그녀의 주장에는 민간인 대량 학살을 입증할 그 당시의 공인이 될만한 구체적인 증거와, 결정적인 물증이 전혀 없다. (1) 형사법적 사건·사고 뿐 아니라 사회에서 발생하는 어떤 일도 사실을 규명할 때 그것을 입증 할 증거가 있어야 한다. 객관적 증거를 얻지 못하면 그 사실들이 진실이라고 단정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군에 의해 9천명이 대량 피해를 입었다는 남월남의 민간인 학살에 대해서 구씨는 국제법상으로 이를 입증 할 책임을 갖게 된다. 1968년 전쟁 당시, 남월남의 무고한 양민이 희생된 것을 추념하기 위해, 현 베트남 정부자금에 의해 건립된 박물관과 그곳에 1200여점의 관련 증거물들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외 관광객이 줄지어 모인다는, 미군에 의해 504명이(남월남주장) 피해를 입었다는 썬미 성지 마을에서 발생한 "미라이 양민 학살" 사건처럼, 세계 전쟁사가 공인하는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물증을 제시 해야 할 것이다. (2) 구씨가 어설프게 내놓는 한국군 양민 학살의 위령 비석들은 1992년 한·베트남 수교(1992년) 이듬해 구씨가 베트남에 들어온 이후에, 그녀의 위장 활동을 후원하는 사람들이 자금을 지원하여 주로 만들어진 것들이며, 소위 마을사람 증언이라는 것도 전쟁 당시 4-5세의 어린 나이였던 사람과 그 당시의 베트콩 지역 사람들의 말이라 신빙성을 가늠키 어려워 객관성이 전혀 없는 불명확한 주관으로 채워져 있다. 증언이라는 것도 단순한 기억이 아닌 관련된 기록 등이 뒷받침되는 합당하고 보편 타당성 있는 객관적 근거나 명확한 증거가 있어야, 그 증언이 효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나. 한국군이 자행한 것으로 판명된 무고한 민간인 대량 학살에 관계되는 최종의 세계적 베트남 전쟁사나, 당시의 국내외 언론 보도와 여론 등의 공인된 기록이 전혀 없다. (1) 천인 공노할 많은 숫자 9 천명이 넘는 무고한 민간인들이 당시 학살 피해를 당했다면, 504명이 미군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는 "미라이 양민 학살"에도 분노의 소리를 퍼부었던 세계 언론과 여론들이 엄청나게 큰 난리를 쳤을 것이고, 세계 각국의 언론 매체들이 대서특필로 한국의 만행을 연일 맹비난함은 물론, 한국과 미국, 남월남 정부 간에 국제적 외교 문제로 크게 비화돼, 결국 한국군 전체의 신상에 큰 위협이 됐을 뿐 아니라, 사이공 정부의 전체 국민들이 "따이한 고 홈"을 외치는 데모와 그에 대한 신문 기사가 천지를 뒤 흔들었을 것이다. (2) 그 때의 그 국제적 만행의 전범 기록과 언론 보도 자료들이 오늘날까지도 그대로 남아서, 국제 무대에서 한국 우리들의 발목을 움켜 잡고 있을 것이다. 이제, 구씨는 근거가 없는 허무맹랑한 주장이 아닌, 세계 전사나 그 당시의 언론에 확정되고 단정된 바 있는 한국군의 무고한 민간인 대량 학살 사건에 관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그리고 신뢰성이 있는 공인된 국제적 입증 자료들을 명확하게 제시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거짓 사실들을 유포해 월남 참전자들과 국가의 명예를 짓밣아 버린 행위등에 대한 엄중한 법적 책임을 면키 어려을 것이다. 다. 한국군에 의해 학살 피해를 입었다는 마을들은 한국군의 작전 책임 관할 지역이 아니다. (1) 구수정이가 학살 마을로 명시한 지역은 한국군 작전 책임 관할지역이 아니고, 남월남 사이공 정부군 22사단 41-47 연대 작전 책임 관할지역이 었다. 당시 중부지방 격전지 고보이 평야, 뚜이호아 평야, 이 일대는 험준한 산세와 지형을 거점 삼아 주둔했던, 북쪽 하노이 월맹 정부군과 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의 군사적 전위부대 베트콩 (VC) 총 사령부의 군량미 조달 라인으로 이용된 곡창 지대였던 관계로 남월남 사이공 정부군 중 연대본부 수가 가장 많은 육군 22사단이 전원 투입되어 작전을 총 책임 맡아 직접 관할하고 있었다. (2) 당시 이 지역은 작전상 가장 중요한 군사 요충지였기 때문에, 사이공 정부군 주도하에 한·미·월남군이 합동으로 상호 지원하며 주로 연합 작전을 연계 수행하였고, 전술 능력이 뛰어난 한국군은 사이공 정부군의 요청에 따라, 북쪽의 민족해방전선 전위부대 게릴라 전사들이 전부터 완전히 장악하고 있었던 이 지역을 완전히 평정, 회복 시킨후 미개통 1번 국도와 간선 국도의 개통, 광활한 곡창지대 경계, 농민 재산 보호등의 방어적 작전 개념으로 작전을 전개하면서 대민 지원업무에 주력 하였다. 대민지원의 성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당시 빈딩성의 각 마을 주민이 한국군의 근무 지역 이동을 반대했던 청원서들이 지금도 보도자료로 남아 있다. 그 당시 격전지였던 빈딩성과 푸이엔성, 꽝응아이 그리고 꽝남성 그곳에는 구수정이 말한 바와 같이 한국군에게 적개심을 가졌던 마을이나 그 마을에 살던 순수한 자유월남 양민들이 아무도 없었다. 적색 마을에 사는 민간인 게릴라 전사 (VC ) 외에는----. 라. 감춰질 수 없는 공개된 전쟁터라 비밀이 보장될 수도 없었다. (1) 각 전선, 특히 중부지방 격전지마다에는 특종을 사냥하려는 종군기자와 남월남 유력 언론 매체들이 세계에서 몰려들어 틈만 나면 진을 치고 늘 대기 하고 있었는데, 이는 언론활동이 아주 자유로웠기 때문이다. (2) 전시 상황이라 남쪽 사이공정부 소속의 각 지역 성장과 군수들, 軍 고급 장교들이 책임자로 임명되어 있었는데, 그들은 담당 지역의 민원 행정과 군사작전 체계의 원활한 융합을 유지할 목적으로, 관할지역에 산재해 있는 외국 연합군의 越南語 가능 연락 장병을 각 군청에 상주 시켜, 관내 군사 작전현황 파악과 관련 업무의 상호 협조를 일상으로 실시하고 있었다. (3) 남월남의 베트남인들은 그 당시에도 양민 학살 같은 인명 피해는 말 할것도 없고 자신의 재산 등에 부당한 피해를 입으면 두려움 없이 그들의 관청에 바로 달려가 항의로 문제를 제기하는, 그런 용감성을 가진 민족이다. 예를 들면 자신이 기르는 소 한마리가 연합군의 차에 약간 다쳐도 관청에 신고하고 소문을 내어 가해자를 찾아 낸 후 소 한마리 값을 반드시 보상으로 받아 낸다. 또 다른 예 중 하나는 야간 작전중 총에 맞아 죽은 소도 어김없이 군부대로 찾아와 소 값을 받아 갔는데, 주월 사령관의 방침에 의해 좋은 뜻으로 소값의 2-3배를 물어 주었다. (4) 피해를 당하면, 주저함 없이 즉각 반응을 보이는 월남 사람들의 적극적인 성격과, 구수정처럼 무조건 한국군에게만 편향적이고 악의적으로 뒤집어 씌우는 학살 주장. 이것을 대표 할수 있는 그 당시 사건의 한 사례를 소개하면; 월남의 중 북부 꽝남 지역의 퐁니·퐁넽이라는 부락(미군이 지원 해주던 피난민의 전략촌 마을로 추정)에서 월남인 74명이 희생 되는 사건이 일어 났다. 그러자 마을 주민들이 즉시 베트남 언론에 공개한 후, 행정 관청에 달려가 어떤 사람들은 "한국군 복장을 한 군인들이 마구 총을 쏴 사살 했다고" 또 다른 어떤 이들은 "하늘에서 갑자기 큰 포탄 여러 발이 날아와 마을에 떨어지면서 불 나고 사람들이 죽었다" 그러면서 소리질러 아우성을 치고는, 사이공 정부와 국회 고위층 요로에 탄원서를 제출 하는등의 격렬한 항의 시위를 하므로서 월남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이 탄원서의 내용들은 미국의 군사 전쟁문서에도 기록 되었고, 한국군 부대가 관련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외교적 풍문에 따라, 박정희 대통령과 한국군 당국의 특명에 의해 그 당시 마을 주변에서 작전을 수행했던 청룡부대 장병들이 여러차례 군과 한국 정부의 전문 조사기관들에 불려가서 강도 높은 집중 조사를 받았으나, 그날 북쪽의 월맹군이 북으로 부터 호치민 루트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와 은둔해 있었던 그 산 중턱에 쏟아부을, 함포 사격의 관측을 위해 그 곳에 배치 되어 있던 미군들과 함께 주변의 수색 임무를 수행 하던 중, 관련 마을 입구에서 부비츄랩으로 아군들이 피해를 입자, 진입 허가를 받은 명령에 따라 진상 파악을 위해 마을 안으로 정찰하면서 통과했을 뿐이라는 대체적으로 일관된 해당 장병들의 진술들로 인해, 정확한 진상을 규명하지 못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월남 사이공 정부와 미국은, 주월 미군 사령관 대장 웨스트 모오렌 장군의 요청에 의해 미·월 군사 합동 특별 조사단을 긴급 구성해, 사건 현장에서 심도 있는 물증 조사등을 오랜기간 수차례 벌였으나 한국군이 학살사건에 연루되었다는 확정적 증거를 얻지 못하고, ----- -- 간간히 한국군이 근무하는 다른 작전지역에서도 그러 했던 것처럼, 한국군 복장으로 위장한 베트콩들의 소행인지. 아니면, 월남 전쟁에서 대민지원을 통해 지역평정 임무를 성공적으로 담당하는 한국군의 작전을 근원적으로 방해할 목적 등으로, 월남전에 참전했던 북괴 심리전 특수군 전투요원들의 위장 전술에 의한 침투공작 인지. 또는 한국군이나 월맹군의 포대, 미군 함대로부터의 오인 포격으로 인한 피해 인지를?, ---- 장기간 실시된 이 사건의 조사는 그 원인을 정확히 밝히지 못한채 종결된다. 이 사건 조사가 최종 결론을 얻지 못한 것은 위에 명시한 여러 원인적 정황들이 거의 동시에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의 개연성과 그에 따른 사건 현장의 주민과 주변 관계인의 진술이 서로 일치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이렇듯 엄밀한 한국-월남-미국 군 당국들의 조사과정이 있었고, 또한 당시 박정희 군사정권이 못 마땅해 반한국정부 활동을 하던 사이밍턴 미 상원 소위원회와 미국 정보 랜드보고서의 자료에 이 사건 의혹과 한국군 작전에 대한 일반적 불만 의견 개진 정도의 내용만 포함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수정과 그 동조 세력들이 이 자료들과 당시 3국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마치 한국군이 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확정하고 단정한 것처럼 슬쩍 왜곡하고는, 무조건 이 마을 사건을 한국군 양민 학살로 누명을 씌우는 못된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중공의 모택동에 의해 베트남에 전수된 것으로 알려진, 게릴라전의 기본이 되는 " 물과 고기 " 전법은 베트남 전쟁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 된다. 일찍이 주월 한국군 사령관으로 지명된 故 채명신 장군은 이 전법을 차단하는 전략(고기는 게릴라, 물은 인민이라고 하면, 고기는 물이 없으면 죽은거나 마찬 가지다. 즉 게릴라와 양민을 분리 시킨다.)의 성공 여부가 전쟁의 승패를 결정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베트남인을 돕고 그 사회에 가까이 가기 위해 대민지원 업무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 이 전략은 큰 성과를 얻는다, 베트남 사람과 거의 같고 농사일도 잘 하는 한국군에게 접근해 마을일을 의논하고 도움 받는 격전지 마을 주민들. 베트남 특유의 게릴라 작전의 독점적 전법을 역이용하여 대민작전을 성공시키는 한국군. 이러한 대민 협력작전은 세계 전사에 빛나는 따이한의 업적으로 지금까지 기록되어 있다. 3. 한국군은 누구이며, 그들 최대의 역할과 최고의 방침은? 가. 파병된 한국군은 살인 기술을 연마한 노련한 살인 전문가도 아니고, 살인 기계도 아니다. (1) 베트남의 농촌 마을 같은, 한국의 시골에서 부모 형제와 함께 농사를 짓다가, 동생의 학비를 위해 공장에서 일하다, 또 고학으로 학교에 다니다가. 병역 의무를 위해 군복을 입고 국가의 명을 받아 베트남에 파병된 21~23세의 애 띤 평범한 청년들 대부분이었다. 전쟁이 만든 프로그램에 의해 총을 든 것뿐이다. (2) 6•25전쟁 휴전 협정 이후, 우방 미군의 주둔으로 한반도 정세가 다소 소강되는 듯 했으나, 대북 방어의 인계철선 역할을 하던 주한미군의 월남전 투입이 거론되면서, 한미 방어의 대체전략 관점에서 월남은 한국의 제2 안보 전선이 될 수 밖에 없었고, 이에 따라 파월된 한국군은 게릴라 전에 능숙한 민간인 전사 베트콩들의 속임수 전술과 양민을 철저히 보호하라는 주월 한국군 사령부의 준엄한 군령 때문에 파월 초기에 사상자가 많이 생겨, 참전기간 동안 한국군의 사망 전사자 5.099명, 부상자 13.000여 명, 그리고 고엽제 피해 14만여 명에 이르는 등 월남전 참전자들은 지금 현재까지 전쟁 후유증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 (3) 한국군 파병 시 한국 정부와 채명신 사령관은 우리의 역할에 대한 작전 기본 지침을 만든다. "100 명의 적을 놓치는 한이 있더라도 한 명의 양민을 보호하라"는 지상 명령, 그것이었다. 그에 따라 군 당국은 엄한 군령을 만들었는데, 남월남 양민이 피해를 입을 경우 해당자는 물론, 해당 분대장부터 연대장 포함 최고 지휘관까지 전원 군법에 회부 되는 엄중한 연대 책임을 지웠다. 이것은 그 당시에 아주 무겁고 무서운 형벌이었다. 이런 엄격한 작전지침은 말단 분대 하부조직까지 철저히 하달되고, 전 장병은 완전히 숙지한 상태에서 작전에 임했다. 매복이던, 작전이던 현장에서 생기는 상황마다 일일이 소속부대의 직속 상관에게 연쇄적으로 보고하고 명령에 따라서만 수행하였다. 비밀리에 행해지는 것은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 (4) 월남전쟁 당시 외국인인 한국군이 마구 죽이고 싶어도 죽일 수 없는게, 월남 사이공 정부의 국민이었던 무고한 남월남의 민간인(양민)인 것이다. 만일 피해를 입으면 그들은 정부 당국의 적극적 지원으로 꿀벌처럼 끝까지 달려들어 난리를 쳐 사건을 크게 만들어 놓으니, 주월 한국군 당국에 의해 발각되고, 즉각 귀국 조치와 더불어 군법회의에 회부 되기 때문이다. (5) 사이공 정부의 양민이라는 5명이 사살된 사건이 1968년, 한국군 김종수 소대장에 의해 발생했다. 심야의 매복 작전 중 이상한 행동을 보이며 도망가던 민간인을 적으로 간주하고 사격을 가하자, 신분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5명의 민간인이 사망 피해를 입었다. 마을 군수와 유가족이 사이공 정부에 통보한 후, 한국군 부대를 찾아 와 시위를 하는 바람에 양민으로 인정해 1인당 상당한 금액이 배상 지급되었다. 두 말 할 것도 없이 월남 신문들은 이 문제를 민첩하게, 그리고 사정없이 크게 보도하여 한국군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군 당국에 체포되었던 김 소위와 관계되는 인적 라인들은 귀국과 동시에 군법회의에 회부되었는데, 군법회의는 김 소위에게 준엄한 처벌, 사형 선고를 내렸고 대법원은 무기 징역을 선고했다. 이 사건은 당시 양민 학살에 대한 자유월남 사회의 파장과 한국군의 군령이 어떠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표적인 한 예라 할 것이다. 월남전에서 남월남의 무고한 민간인(양민) 대량 학살 같은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있지도 않았다는 한국군 국방부의 공식 입장을 믿지 않고,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를 생산해 그 얄팍한 썩은 머리를 굴려 가며 반국가 행동을 자행하고 있는 구수정 일당은, 양민이라고 주장한 5명이 희생되었다는, 이 김 소위 사건을 통해 월남전쟁은 어떤 전쟁이며, 파월 한국군은 누구이고, 또 그들이 지켜야 했던 작전수칙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정확히 알아야 하는 것이다. 남쪽의 월남 땅에 살면서, 살상 무기를 들고 연합군과 한국군에 대적하는 민간인 집단이 누구인지 모르면서 당시의 월남전쟁터에서 무고한 민간 양민이 9천 명이 학살된 것처럼 거짓을 말하는 것은 자신의 무식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창피스러운 행위다. (당시 한국군의 엄격한 군령에 의해 희생양이 됐던 김 소위는 그 후 고의성이 없음을 인정받아 법적형이 감면되어 15년의 옥고를 치른 후, 현재 기독교 목사로 시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한국 전쟁에서 게릴라전의 탁월한 지휘관이었던 채 사령관은 양민들의 인심을 얻지 않고는 이 전쟁을 원만히 수행 할수 없다는 것을 진작에 알고, 생업에 종사하는 양민을 돕고 생명을 보호하는 대민 지원 업무를 방어적 개념의 군사 전략 중심에 두었다. 그 결과, 월남 국민을 위한 각종 시설과 친절한 봉사의 흔적들이 지금 까지도 베트남 땅에 남아 있는 것이다. 미국을 위시한 참전 연합 6개국들이 전쟁 중에 하나도 하지 못한 일들을, 베트남 민족을 사랑하는 따뜻한 정신으로 우리 한국군은 해 왔던 것이다 4. 구수정이 일본 언론 등에 밝힌 양민 학살의 주요 쟁점별 정황 해석과 반론 ■ 당시 어린애였던 생존자로 부터,“한국군이 토끼 사냥하듯 마을 사람들을 뒤 쫒아가 수류탄을 던졌다. 막 태어난 아이를 40명 넘게 처참하게 살해했다. 기관총과 수류탄으로 마구 살해했다. 동굴로 도망간 마을 사람들을 최루가스로 태워 총살하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과 ■“주로 민간인을 학살 한 것은 맹호부대였다. 학살 방법은 대부분 마을 사람들을 모아 놓고 수류탄과 기관총으로 살해, 때로는 칼로 참살했다. 고자이 마을에서는 300명 이상의 주민이 한곳에 모여 1시간 동안 단 한 명도 살지 못하고 모두 살해당했다.”는 엉뚱한 주장에 대해서; 가. 구수정의 표현에 의하면, 한국군은 당시 무법천지인 월남 땅에서 안하무인 격으로 악의를 품고 악을 행하는 잔인한 살인마인 것이다. 자유월남 정부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주고 있는 자기 나라 국민들이, 악독한 살인마들인 한국군의 천인공노할 만행으로 그렇게 처참하게 학살을 당하는 어마어마한 사실들에 대해, 사이공 월남정부는 한국군에게 당시 어떤 항의와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했는지, 비밀이 보장되지 않는 나라에서 그 학살사건 이후에 어떤 놀라운 정황이 발생했는지를, 구수정이 한마디도 입에 담지 않는다는 것은 이것들이 자기가 만든 가상 시나리오이기 때문일 것이다. "미라이 양민 학살사건" 현장에서 나온 수많은 물증 같은 그런 것도 없고, 신뢰 되는 세계적 공인 기록도 없는 그런 사실들을 진실이라고 부끄럼 없이 그는 말하고 있다. 그것은 그녀가 베트남 전쟁과 베트남 민족, 그리고 역사의 진실들이 요구하는 기본 요소들에 대해 아직까지도 많은 것을 전혀 모르고 숨겨진 어떤 목적을 위해 날뛰고만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 그 당시 월남전쟁의 주역은 남쪽 사이공 정부와 북쪽의 하노이 정부였다. 동맹군과 연합군들은 이들을 측면 지원하는 역할을 했을 뿐이다. 실제적 전쟁 작전권은 누가 뭐래도 자존심이 강한 남북의 두 나라 정부가 각각 쥐고 있었다. 협력을 위해 월남에 파병된 외국군들이 자기 나라 국민들을 마구 학살하는 데도 수수방관하고 묵인하는, 그런 무기력한 허수아비 정부가 아니었다. 콧대가 아주 센 못 말리는 정부였다는 것을 전 세계 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는데, 구수정과 그녀의 마력에 끌려 무조건 동조하는 사람들만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입버릇처럼 내뱉은 역사 규명이라는 그 난해한 大 作業들을, 아이들이 시장 마당 터에서 놀며 즐기는 공기놀이쯤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나. 사이공 정부군의 군사적 상호 협조를 받고 있는 외국군은 남월남 양민이 살고 있는 안전 마을에는 정당한 사유를 사전에 알려, 승인받지 않고는 병력이 마음대로 진입 할수가 없게 되어 있다. 구수정은 전쟁 당시 남쪽 땅에서 확연히 구별되어 있었던, 전쟁에 전혀 관여치 않은 남월남의 양민이라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전쟁에 관련되었던, 군복은 입지 않고 무기를 들었던 민간인들이 누구인지, 어느 편인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서 경거망동 하는 것이다. ■ 구수정의 증언에는 한국군에 의해 여성이 강간을 당한 얘기도 있었다. 그러나 그녀들의 대부분은 살해당했기 때문에 피해자의 직접 증언이 극히 적었다. 빈턴이란 마을에는 학살이나 강간하는 모습이 리얼하게 그려진 벽화가 있다. 베트남인의 한국에 대한 원한이 피어나는 벽화다. ■“전시에 마을에 남겨진 것은 여성과 아이들, 노인 뿐이 었는데 한국군은 이런 마을에 들어가서 학살을 반복 한 것이다. 내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는 9천 명 이상이었다. 어느 마을의 피해자를 분석해보니 막 태어난 애를 포함해 아이들 20%, 여성이 60~70%를 차지하였다.---중략--, 갖 태어난 아이가 한국군의 수류탄에 살해당했다. 작은 몸이 조각조각 나서 팔이 나무 위에 걸려 있었다.”는 것에 대해; 가. 대한민국을 미워하는 그녀는 한국군의 잔악성을 극대화 시킬 목적으로 막 태어난 아이까지 거론한다. 이런 잔인한 묘사와 표현 수법은, - 한국 전쟁을 일으킨 북한 정권이 당시 적대 관계로 서로 싸웠던 미군이나 한국군을 증오의 대상으로 삼기 위해, 그들의 선전물, 또는 인민의 사상 교육을 위해 만든 북한의 전쟁 박물관 등에 상습적으로 전시하는 묘사 내용과 형상 -그것들과 하나같이 동일하다. 그것이 그대로 복제된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풍긴다. ■ 그리고 이전까지는 별로 거론치 않던 여성의 피해를 일본 기자에게는 힘주어 더욱 세밀 히 설명을 한다. 여성 피해자의 증언이라는 것도 실제로는 없는데, 구수정은 자신이 스스로 창안하여, 현지 월남인의 기억에 의뢰해 그리게 했던 “한국에 대한 원한이 피어 나는 벽화”를 그녀의 유일한 증거물로 내세우고, 한국군이 여성에 대한 집단적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악독한 광기를 내비친다. 그러나 그 벽화에 등장하는 군인의 복장 부대 마크는 한국군이 아닌 남월남군의 부대 마크인 것이다. ■ 이처럼 의도적으로 조작해 여성 피해를 거론한 구수정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서 이슈가 되는 여성 인권과 인도주의를 한국이 감히 말할 자격이 있는가”라는, 일본인들의 생각을 한국인인 나 자신도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일본 기자에게 넉살을 떤다. 그뿐 아니라, 그녀는 한술 더 떠, 자신에 의해 밝혀지고 공개가 된 "한국군의 범죄 행위"를 모르는 체 하는 역사 의식과, 국제 사회에서 여성의 인권 발언을 연속적으로 해대는 한국 대통령이 대단히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시건방진 망언을 단정적으로 일본 사회에 쏟아 내었다. 나. 그러나 당시 월남전의 객관적 세계 기록이나 월남 국내외 언론 보도에는 용맹스러운 한국군, 그리고 성공적인 대민 군사지원 업무로 현지인이 좋아하는 따이한으로 한국군을 평가하고 있었지, 한국군이 남월남 양민을 대량 학살하고 집단적 성범죄를 자행했다고 구체적으로 확정. 단정 지어진 기록이나 보도는 아무 데도 없다. 다. 전쟁 당시 사이공 정부군과 연합군을 기습으로 공격해 크고 작은 피해를 주는 마을들은 거의 대부분 민간인 게릴라 전사, 베트콩들이 사는 적색 마을이었다. 적색 마을들은 북쪽 하노이 정부군이 이용하는 호치민 루트의 끝자락의 산들과 연결돼있는, 그리고 민족 해방전선 전위부대(VC) 사령부가 주둔하고 있는 월남의 중부지방 최대의 격전지에 많이 분포돼 있었다. 그런 관계로 이 지역에서 작전을 전개해야 하는 한국군을 포함한 미군과 사이공 정부군은 적색 마을에 살며 게릴라 전을 펴는 민간인 전사와 주로 전투를 하게 된다. ■ 전선이 없고, 남녀노소의 민간인들이 게릴라 전사로 활약하며, 외국의 정규군과 싸우는 게릴라 전법과 전략은 월남전쟁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소로 작용한다. 전투의 70% 이상이 기습에 능한 민간인 게릴라 전사들과의 싸움인 것이다. 전쟁에 참전한 미군이 나 한국군들은 특수전 훈련을 받아 용감무쌍하고 신출귀몰한 민간 인 게릴라 전사 베트콩들과 전투를 하였다는 말이다. ■ 작전을 위해, 사이공 정부군이 매번 실시하는 군부대 작전 직전의 선무 방송을 듣고도 소개되지 않고, 자신의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이 모두 함께 태연히 살아가는 이 적색 마을들은 아군이 작전이나 정찰을 위해 마을에 진입하면, 남녀 게릴라 전사들은 모두 마을을 떠나 피신해 버리거나 마을의 동굴에 숨어 있다가 기습적으로 반격을 가해 아군을 사살한다. 그리고 마을 밖으로 피신해 있던 전사들은 마을에 남아 있는 그들의 가족, 즉 어린이와 노약한 여자, 그리고 동네 노인들과 그들 특유의 교신으로 내통하며 아군과 전투를 벌이는 가족 연계 합동 전술을 펼치곤 한다. 그 때문에 민간인 게릴라 전사들이 집단으로 살고 있는 적색 마을에 대해서는, 연합군 부대가 작전 이동을 시작하기 전에 자유월남 사이공 정부군이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사전 대피 방송을 실시하곤 하였는데도, 게릴라 전사들은 소개 명령을 무시하고 가족과 함께 숨어서 전투를 벌인다. 그들이 즐겨 사용하는 방공호나 집 내부의 은폐물들, 또는 마을 주변의 감춰진 동굴들의 수색을 위해 수류탄 등의 무기가 사전에 투척 되어야 하는 월남전의 특성을 고려해, 사이공 정부군이 배려한 피신 통보를 그들이 무시한 결과로 베트콩 마을의 어린이나 노약자가 피해를 입기도 한다. 이들을 구별하기 위한 전투 행위는 아군의 피해 때문에 당시의 월남전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 할 수 있다. 자신의 가족은 자기가 보호해야 하는 것이다. 전시에 군인 가족으로 함께 사는 사람들이 전쟁의 피해자가 되는 이치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라. 아군이 큰 피해를 입은 베트콩들이 사는 적색 마을 등에서는, 다른 전쟁에서 다른 나라 군인들도 마찬가지지만, 자신들이 또 다른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한곳에 모아 통제하게 되고, 반발하거나 이탈하려는 자들로부터 이적 행위를 막기 위해, 이상한 몸짓이나 행동을 조금이라도 보이는 자는 가차 없이 사살 하게된다. 전장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는 필연적 현상들이다. 오늘날 범죄나 테러 용의자로 간주되는 사람들을 공권력이 제압할 때, 주변의 피해를 막기 위해 필요한 지시 명령을 강요하게 되고 이를 상대가 따르지 않거나 이상 행동을 보일 때 무력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조치인 것이다. ■“남월남 양민 학살의 이유는 한국군 기지를 만들기 위해서 였다.”는 주장과 ■ 기지 주변에 마을이 있으면 집에 적이 잠복하기 쉽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을 전략 촌으로(적색 마을에서 귀순한 사람들 보호하는 마을) 무조건 이주시키려 했지만 대부분 이주하지 않아 한국군이 선택한 방법이 학살이 었다는 궤변에 대해서: 가. 남쪽 자유월남 국민들의 안전한 거주와 생업 보호를 위한 명분과 목적을 가지고 전쟁에 참여한 한국군이 남쪽 월남 국민을 대량 학살한 동기와 이유가 기지 건설 때문이라는 논리는 참으로 합당치도 않은 해괴망칙한 궤변이다. 당시 농촌의 어느 마을이든지 수시로 불순분자들이 몰래 드나들 수는 있었던 상태이고, 주민의 신고나 사이공 정부군의 철저한 감시 때문에, 적색 마을이 아닌 다른 마을들에는 상대방 적이 잠복하는 게 아주 어려웠고, 집안에 상대방 적이 잠복하기 쉬운 마을은 소위 말하는 적색 마을뿐이었다. 그래서 사이공 정부는 적색마을 사람들의 귀순을 위해 전략 촌을 만들어 이주를 시키는 일에 모든 정성을 쏟았다. 미군이나 한국군, 남월남군의 기지 주변에 상대방 적이 잠복하기 쉬운 베트콩 마을이 있으면, 기지의 안전을 위해 이것을 이주 시키려는 것은 극히 당연한 당시 상황이고, 수차례의 권유에도 전략 촌의 이주를 거부하는 마을은 남월남 정부에 의해 적색 베트콩 마을로 인정되었다. 나. 적색 마을 일지라도 전략 촌으로 마을 사람들을 이주시킬 결정 권한이나 임무 책임은 외국인인 한국군에게는 전혀 없고, 남쪽 사이공 정부의 방침에 의해 사이공 정부군이 시행할 소관 업무인 것이다. 한국군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게 이주시키는 문제다. ■ 당시 사이공 정부 방침에 이런 것은 있었다. 민간인 게릴라 전사들이 사는 적색 마을이 점차 늘어나면서 마을 주변에 있던 농부가, 임신부를 가장한 여인이, 뛰어놀던 아이가, 무기를 사용해 갑자기 아군을 공격, 사살하는 사건이 자주 일어나자, 적색 마을 사람들을 귀순토록 설득해 새로 신설한 전략 촌으로 이주 시켜 보호하고, 적색 마을을 줄이려는 정책의 일환으로, 사이공 정부군이나 연합군들의 새로운 기지를 건설하려고 할 때 적색 마을들의 자리를 건설 현장으로 선정한 후, 사람들을 적극 귀순 설득해 전략 촌으로 점차 이주시키고 그 마을 자리에 사이공 정부군이 결정한 군 기지를 설치하는 경우는 있었다. 이 경우에도 외국군은 이주 작업에 전혀 관계치 않는다. 말도 안 통하는 사람들을 외국군이 어떻게 한다는 것인가. 이 방면에 무지하여 상식적인 세상일조차 모르는 구수정이 반국가적 생각에만 몰두하다 보니, 이 일을 학살 이유로 삼은 것이다. 다. 그래서 한국군 기지들은 광활한 베트남 땅에서 지역 작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이 없는 산등성이에, 때로는 기존 마을이 있는 산기슭이나 평지에,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는 곳 어디나 남쪽 정부와 상호 협의해 결정한 장소에 자리를 잡았다. 사이공 정부군이 마련해준 자리에, 겹겹의 방어 장치를 튼튼하게 두룬 믿음 가는 자세 그대로였다. 오래전 언제 베트남 어느 마을에 세워졌으나 세월에 씻겨 비문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무슨 연유로 세워진 비석인지를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구수정이 멋대로 명명한 소위 "한국군 증오비"의 비문 내용이 "적(한국군)에게 사무친 원한이 만대에 기억 되리라" 고 그녀가 번역하면서 "적"을 한국군이라고 임의로 해석 단서를 붙인데에 대하여; 가. 과거 남쪽 땅 사이공 정부의 영토 내에서 살았던 마을 사람 양민들의 입장에서는 "적"이 한국군이 될 수가 없다. 예를 들면 625 전쟁 때 남쪽 땅 대한민국의 영토, 의정부에 살았던 마을 사람들에게는 미군들이 아무리 미워도 미국군을 "적"이라고 기록 할 수는 없다. 북한에서 길거리 현수막에 자주 쓰는 "피의 교훈은 만대에 기억되리라" 하는 문구가 연상 된다. 그녀의 부모와 삼촌뻘 되는 그 당시의 한국군들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증오를 해야 할 어떤 필연적 사명을 갖고 있는 건지--. 나. 어느 분이 올린 글 소식에, 거짓말의 달인 구수정이 한 때 <한겨레 21>에 보낸 글에는 꽝응아이성 빈호아사에 1996년에 영국인 독지가가 한국군에 의해 학살된 양민 430명의 이름이 새겨진 위령비를 세웠다고 스스로가 소개한 것이 있단다. 그런데 이곳 위령비에 인적 사항만 새겨진 430명의 사망자 명단은 한국군에 의해 피해를 당한 사람인지, 월남 사이공 정부군, 북쪽 하노이 정부군이나 남베트남 해방 전선 VC의 작전에 의한 사망인지, 또는 미군에게, 북한의 파월 심리군 부대에게 학살당한 것인지, 아니면 소속을 알 수 없는 포의 폭격에 의한 희생인지, 합당한 절차에 의해 공인된 자료가 없어 정확한 사연을 알 길이 없다. 그런데 구수정은 무조건 한국군에 의해 학살된 사람들이라고 덤테기를 씌운다. 다. 꽃다운 나이에 참으로 순진한 모습으로 월남에 온 우리 장병들에게는 농촌 마을에서 보고 만나는 모든 것들은 너무나 친숙한 것들이었다. 논에 심어진 벼 이삭들이며, 산 밑에 푹 자리 잡은 마을들이며, 만나는 풍경마다 우리 고향 마을 모습 그대로였다. 뙤약볕에 쪼그리고 앉아 하루 종일 농사일 하는 베트남 사람들. 거기에 고향 어머니 얼굴이 있었고, 철없이 재잘거리며 뛰어다니는 천진난만한 아이들 모습에서 고국의 동생들이 떠올랐다. 같은 유교권의 농경 문화가 맺어준 상념 때문인가. 비록 남북이 전쟁을 하는 상황이지만 대부분의 민간인들은 한국군의 혈육과 비슷한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런 마을의 월남 사람들을 무슨 마음으로 파리 잡듯이 마구 학살할 수 있다는 말인지, ■ 무차별적으로 마구 총을 난사하고 잔인한 행동으로 무고한 민간인을 죽이고 시신을 훼손하는 사람은 절대 한국군들이 아니다. 한국군은 그런 행위를 배우지도 못했고, 그럴만한 이유를 전혀 갖고 있지 않았다. 구수정 일행은 다른 곳에 가서, 다른 사람들을 찾아야 할 것이다. 구수정 그녀가 30년 동안 한 번도 한국인을 만난 적이 없어 그들의 피맺힌 한을 풀지 못해 칼만 갈고 있던 학살 피해자 마을을 직접 찾아가면서 왜건에‘고려 인삼’가득 싣고 45일 동안 현장을 다녔다, 는 것에 대하여; 가. 그녀는 어느 한 마을 갖난 딸이 학살된 할머니에게 한차례 손찌검을 당한 적 외에는 45일 동안 어떤 마을에서도 아무런 폭행이나 위협을 당하지 않았단다. 한국인 이라면 생명의 위협을 느껴야 할 만큼의 무섭고 위험한 마을들을 찾아가야 하는데, 여자의 몸으로 겁도 없이 왜건에 고려인삼을 가득 싣고 갔단다. 무슨 뱃장이었을가, 어안이 벙벙한 일이다. 더구나 자존심이 강한 베트남 사람들을 상대로 선물을 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베트남인들을 우습게 본 망발이다. 나. 그리고 간섭할 일은 아니지만, 구씨가 한 달 보름 동안 왜건을 타고 물어물어 시골 마을을 찾아 다니느라면, 차량 대여비와 숙식비, 그리고 인삼 구입 등 경비가 무척 많이 필요했을 텐데, 공부 하러 온 유학생의 신분으로 그 많은 돈을 어디에서 어떻게 충당 했을까? 다. 피해를 당한 이후 30년 동안 그토록 보복하고 싶었던 한국인을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적개심이 가득 찬 마을 사람들. 수 십 년이나 봉인되어 있던 피해 역사를 말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면, 그걸 하소연할 수 있는 그들의 통일된 조국이 엄연히 있는데, 그런 속 끓는 억울함을 말할 사람이 없어, 죽이고 싶은 한국인의 자식, 구수정을 구세주로 여기고 100여 명씩 집단으로 모여, 그들의 아픔을 서로 먼저 진술하려고 손을 들었단 말인가? 역시 거짓말의 달인이다. 베트남과 그 민족을 전혀 알지 못하는 자의 우스꽝 스런 스토리라 할 수 밖에 없다.‘고려 인삼’장사인 줄로 알고 사람들이 모여든 건 아닌지. 남북을 통일한 베트남이 정리했다는 미상의 자료(구수정 주장)에 한국군이 베트남 전쟁에서 5천 명 가량의 민간인을 죽였다는 보고서에 대해; 가. 구수정이 문서 보관소에서 몰래 빼냈다는, 그 미확인 쪽지 자료의 5천 명 숫자에 대한 진위 여부와 보고서의 근거를 현재로서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베트남의 통일 주역인 북쪽 하노이 정부 입장에서는 전쟁 당시 하노이 정부를 위해 싸웠거나 동조했던 남쪽의 민간인 투사나 전사, 남베트남 민족 해방 전선의 전위부대, 소위 VC 멤버들을 총괄하여, 그들의 피해 민간인으로 분류할 수 있겠다. 나. 통계에 의하면 월남전쟁 동안 남과 북의 민간인 사망자가 200만여 명이나 된다고 한다. ■ 그러니 누가, 누구에게, 언제, 어떻게, 왜 죽임을 당하고 상해 를 입었는지를, 동족 간의 복합적 전선 없는 내전 상황에서 는 정확히 규명될 수 없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 전쟁 그 당시, 월남 사이공 정부는 안전 마을에 살았던, 즉 자기 정부의 보호 하에 있었던 사람들만 그들이 인정하는 남월남 양민으로 불렀고, ■ 북쪽 하노이 정부와 연관된 민간인 투사나 전사들은 양민이라 부르지 않고 그들이 싸워야 하는 적, 베트콩이라 칭하였다. 당시 북베트남의 근•현대 전쟁사에서는 남녀노소 전 인민이 ( 군인과 민간인 전부를 포함 ) 전사로 독려 될 때도 많이 있는 편이 었다. 다. 일어나서는 안 되는 전쟁에서는 총을 갖고 있지 않았던 양민들이 본의 아니게 희생되는 개연성은 늘 존재 한다.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는 것과 고의적으로 학살을 당하는 사실은 엄연히 다르다. 한국 전쟁 동안, 그리고 히로시마 원폭 때도 얼마나 많은 양민들이 본의 아닌 피해를 입었는가. 전쟁이 만드는 비극은 이제 멈추어져야 한다. 라. 당시의 전쟁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대적해야 하는 총을 든 민간인 게릴라 전사들까지도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되는 "무고한 민간인" 이라고 우겨대는 구수정은 "누구를 위해 종을 울렸을가"하는 의문 속에서도 전쟁이 만든 비극을 이용, 그녀의 계획된 불순한 목적을 채우기 위해 세계 전사에도 없는, 그리고 어느 공인된 기록과 보도에도 입증된 근거와 증거가 없어 명확히 판명되지도 않았던, 객관성 없는 아주 어렸던 사람의 일방적 증언이라는 것을 거짓 근거로 삼아, 한국군의 고의적 그리고 무차별적인 민간인(양민) 대량 학살이라는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유포한 범죄를 구수정은 저지르고 있다. 5. 진실이 아닌 양민 학살사건 유포의 시대적 배경과 구수정의 역할 가. 구수정은 1992년 베-한 국교 수교가 이루어진 이듬해에 베트남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1999년 보수적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좌편향 언론으로 평가되는 한계레 21을 통해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한국군 양민 학살사건을 처음 공개하였다. 그때 한겨레를 포함한 좌편향 언론매체는 연일 이를 보도하고 증언을 듣는다며 일부 참전자들을 뉴스에 등장시켰다. ■ 어느 분은 그동안 남에게 들었던‘카더라 뉴스’를 자기의 무용담으로 둔갑시켜 자랑스레 이야기하며 용사다운 면모를 과시 했다. 그러나 그도 그동안 각색되어 우리 사회에 흘러 다녔던 일방적 증언이라는 것들만 근거 없이 되풀이 했지, 검증되어야 할 물증이나 학살 당시의 이치에 맞는 구체적 현상 등은 하나도 말하지 못했다. 그러니 그들의 이야기는 전혀 신빙성이 없는 거짓이라 말할 수 있겠다. ■ 한국군 최고 사령관의 양민 보호 방침과 각 부대 지휘관들의 명령 이행 군기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는데, 누가 감히 이를 어기고 형무소에 갈 바보짓을 하겠는가? 자기가 양민을 학살했다며 무용담을 늘어놓거나, 또는 자기가 남월남의 양민 학살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는 자들이, 가해자 한국군이 당시 군법회의에 회부된 사실을 모른다면, 그것을 말하는 사람은 월남 참전자가 아니거나, 거짓말을 즐기는 거짓말쟁이인 것이다. 몇 명이 마음대로 명령을 이탈해 총을 쏘고, 개판을 치며 비밀리에 무차별 학살작전을 할 수 있는 군대가 한국군 부대가 아니었고, 또 피해자 월남 가족이 무서워서 피해 사실을 숨기는 그런 전쟁터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 어느 분은 신문기자의 유도 질문에도 그런 일이 없었다고 분명히 애기했는데 기사는 편집자의 의도대로 학살이 있었던 것으로 편집돼 나왔다며 항의를 했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이게 당시의 대세 여론 현상이었다. 나. 우리나라 현대사의 뒤안길에 쓰레기처럼 버려진 왜곡된 역사들을 찾아, 심혈을 기울여 진실을 규명하는 군사 평론가이며 시사 분석가인 지만원 박사의 연구 자료 한 구절에 의하면, 1999년은 김대중 대통령 재임 시기인데 이때 우리 사회에 동시다발로 반미. 반국군 운동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난데없이 주월 한국군이 베트남 양민을 고의적으로 대량 학살했다는 엉뚱한 음해 운동이 일어났다. 참전자 가장이 가족들로부터 비하 당하기 시작했다. 이 음해 공작은 <한겨레 21>, 반국가 활동가로 불리우던 한홍구, 강정구를 중심으로 폭넓게 전개되었다. 그때, 동시에 반미 작전의 일환으로 노근리 사건, 미군 부대 하수구 독극물, 매향리 사격장 등의 과대 신문 보도로 미군 철수 운동이 활발히 확산되었다는 것이다. 다. 구수정은 그 전에도 암암리 그랬을 것으로 여겨지지만, 학살사건을 본격 공개한 이후로 한국으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받았고, 그녀의 주장에 화답한 사람들이 지원해 준 자금으로 피해마을이라 불리우는 주민들과 합심해 증오비 같은 위령비와 비석, 벽화들을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이 무대 현장에, 완장을 차고 우쭐대는 그녀의 열렬한 안내를 받고 한국에서 몰려온 반국가 활동에 관심이 많은 평화론자들이(?) 한국군의 만행이란 걸 회상하고자 수시로 선물을 들고 찾아와 계획된 위령제를 지내곤 했다. 오늘도 구수정은 한국군의 만행 현장들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한국의 자칭 평화주의자(?) 들을 직접 그곳에 인솔해 가는 동안, 자기 조국과 민족은 자동차 밑바닥에 내 동뎅이 치고, 평화의 사도인 양 그럴듯한 미사여구를 늘어놓으며 매번 가곤 하던, 빈딩성의 여행 일정을 챙기고 떤선녙 국제공항으로 향하고 있다. 6. 맺는 말 필자가 한국군의 무고한 민간인 학살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더 극명하게, 그리고 적극적으로 밝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은, 일본 유력 주간지의 기자와 3시간에 걸쳐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범죄를 폭로 한다"는 구수정의 인터뷰 기사를 세밀히 읽고 난 후 부터다. 한겨레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과 손잡은 두 번째 랑데뷰다. 무슨 불구 대천지 원수를 젔길래 이렇게까지 못된 짓을 계속할까? 허위 사실을 가지고 이제는 일본인을 향해 자기 조국과 민족까지도 중상모략을 하나?. 베트남 전쟁 시, 대한민국 국회와 전 국민의 열렬한 환송을 받으며 월남에 간 한국군이, 당시 사이공 정부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는 그들의 국민을 9천 명 이상이나 고의적으로 대량 학살을 했다고?, 이게 말이 되는가? 504명을 죽인 미군의 미라이 양민 학살은 1200여 점의 증거물과 공인 기록이 있는데, 9천 명이 죽었다는 사건에는 당시의 증거물이나 세계적으로 공인된 기록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구수정은 자기주장을 믿으란다. 구수정이 일본 언론에 제공해 보도된 기사를 한 구절 한마디의 끝까지, 육하 원칙에 입각해 면밀히 해석하고 분석해 밝히는 동안, 그녀가 주장한 것들은 현 베트남의 일방적 일부 미확인 관련 자료를 소재로, 자신이 가상 시나리오를 만들고 각색, 연출해, 한국군이 근무했던 주변 마을들을 무대 현장 삼아 그럴듯한 자기 대로의 작품을 제작, 그것을 이용해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인지, 어떤 또 다른 목적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자신 스스로 사건 사실을 조작, 왜곡했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제 우리는 자신만의 어떤 목적을 위해 거짓 사실을 유포해 조국의 이름을 더럽히는 반국가 행위. 민족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패륜적 행실을 더 이상 좌시하거나 방치해서는 안되며, 뒤에 숨어 함께 그녀를 조정하여, 반국가적 활동을 일삼는 자들을 그냥 묵인해 두면 그 허위 사건은 진실로 간주되어 지고, 호미로 막을 일을 앞으로는 포크레인으로도 못 막아 내는 우를 범하게 된다. 이들은 베트남에서 지금, 한국어과를 다니는 베트남 학생들을 접촉하여, 한국군 만행을 확산시킬 작업을 하고 있으며, 한-일의 위안부 문제 같은, 그런 형태의 갈등으로 발전시킬 연결 고리가 되는 조형물 제작과 설치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더우기 이들의 음모와 모략 수법이 놀라운 것은 종전의 양민 학살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양민 대신, 민간인 학살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숨겨진 그럴 이유가 있었지만, 그것은 제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들이 말하는 민간인들은 총을 들고 미군과 한국군에 대항해 전투를 감행하며, 적색 마을에 모여 살고 있었던, 민간인 베트콩 전사들이기 때문이다. 월남전쟁의 특징과 본질을 정확히 모르는 구수정 일당은 이런 민간인 게릴라 전사들을 피해를 당해서는 안 되는 양민으로 둔갑시켜, "민간인 학살 피해(자)" 운운하며 설쳐대는 것이다. 그런 논리라면, 월남전에 연합군으로 참전했던 미군을 포함한 다른 나라 군인들도 남월남 양민을 학살한 살인자들이 되는 것이다. 구수정 일당의 사주를 받고 한국을 처음 방문한 민간인 피해자라는 사람은 오마이 뉴스 기사를 통해 자기와 자신의 가족이 누구인가를(해방전쟁의 전사 베트콩) 스스로가 밝힌 것이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아니라고, 게릴라 전사가 아닌 민간인, 즉 남월남 양민에게는 구수정이 말하는 그런 피해를 입힌 사실이 없었다고, 분명히 말을 해야 한다. 이들의 굿판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거짓 사실들은 더 크게 확대가 되어, 글로벌 시대에 국가들 간의 불행한 과거가 아닌 미래지향적 유대 관계로 서로가 협력 발전해 나가는데 치명적 장애물이 되고, 우리를 큰 곤경에 빠트릴 것이다. 반국가, 반민족적 행위로 규정 할 수밖에 없는 이런 거짓 선전 활동을 행하는 자들의 농락을 우리가 더 이상 허용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기 조국을 미워하는 구수정은 일본신문 기사에서 역사의 사실을 전하는 활동을 베트남에서 계속 펼칠 것이라 선언했다. 앞으로는 활동 범위를 한 단계 넓혀 아픈 상처를 갖고 있는 일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감언이설로 속이고, 있지도 않았던 한국군 집단 여성 성폭력 사건의 조작을 위해 이분들을 앞세워, 그리고 서로 연계하고는 "한국군 과거사"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위한 조형물 "베트남 피에타"를 만들어 한국과 베트남에 설치한단다. 그녀가 다음에 조사(?)할 곳은 한국군 백마 사단이 근무했던 푸이엔 성이라고 로케 현장까지 알려 주었다. 각본, 각색, 연출 ; 교활 한 심성을 가진 그녀가 만든 시나리오는 계속될 것인가?
|
||||
| 첨부파일 | ||||
|
|
입금계좌 : 농협 301-0154-2182-11 / 국민은행 408801-01-250562 / 새마을금고 9002-1874-6168-3 (예금주 : ㈜국방전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