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훈단체협의회(회장 홍희철)는 21일~23일 서울과 경기도 일원의 현충시설을 순례했다.

국내 현충시설 순례에는 홍희철 보훈단체협의히장을 비롯하여 도내 보훈단체 지부장과 사무국장, 과장 등 5개 단체에서 10명이 참여했다.

순례행사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에 이어 경기도 수원 화성 일원의 시설을 방문하고 서울 용산 기념관, 임진각 도라 전망대와 제3 땅굴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인천 강화도 안보유적지인 전등사와 고려궁지, 용흥궁과 강화성당 등을 관찰했으며, 안보 성곽인 초지진과 강화 평화전망대를 방문, 북을 바라보며 어려움에 살아가는 분단의 아픔을 나누기도 했다.

홍희철 협의회장은 “이번 타 시도의 현충시설과 안보시설을 돌아보며 우리 전우들과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으며, 나라를 지키는 안보의 중요성과 함께 국가유공자를 기리는 현충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 제주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