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단체협력관, 월남전참전 중앙회 방문

신임인사와 보훈관련 업무협의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회장은 14일 국가보훈처 강윤진 단체협력관, 이근미 사무관, 박현미 주무관의 방문을 받고 관련 업무를 협의했다.

이화종 회장은 “중앙회에 전략개발실을 신설, 향후 지역별 전우요양원 건립을 위한 백데이터 작업으로 전우 회원과 미망인(유족)을 대상으로 한 욕구조사를 말일까지 전개하고 있으며, 화천군 오음리 ‘월남파병용사 만남의 장’을 적극 활용, 호국선양 기념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임을 밝히고 국가보훈처의 지원을 요청했다. 보훈처 강윤진 단체협력관은 “보훈처와 보훈단체간의 통로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과의 간담회의 자리에는 박수진 부회장과 전영호 사무총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월남전참전자회는 7월12일~30일까지 전국 시도 지부지회를 통해, 월남전참전자와 미망인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및 보훈복지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설문자료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 주요사항을 국가보훈처에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