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려
  안보의식 고취와 친교단합‘ 큰 다짐’
 
  안양시 재향군인회(회장 직대 유수열) 회원과 여성회원 35명은 28일 국립괴산호국원을 참배하고 안보결의를 다졌다.           국립괴산호국원 참배기념사진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유수열 회장(직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향군 회원님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국립괴산호국원 참배  후 유수열 회장(직대)은 방명록에 싸인을 한 후 자연 장 방문 회원 전원참배와 국립괴산호국원 양남현 담당자로부터 호국원 전반 안장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개인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 인근의 향토음식 전문점에서는 지역 특유의 자연산 식품들이 국가유공방문자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었으며, 전우애를 더욱 돈독히 해준 소중한 시간을 자연경관과 함께 향유했다.
  괴산호국원은 2019년 10월 11일에 개원했으며 충청권 최초의 호국원으로 수목장도 가능한 곳으로, 기준 제한이 23,846기인데 벌써 20,592기가 안장되어 참전용사들의 예우에 대한 정부의 배려가 얼마 남지 않은 여생기간 중에 빨리 이뤄져야 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현충원은 전투나 근무 중 사망하거나 다쳤거나 혹은 무공수훈자 훈장을 받으신 분들, 또한 625전쟁이나 월남전참전 국가유공자, 그리고 10여년 이상 군복무하신 분들이 가실 수 있는 곳이라는 안내인의 설명이 있었다.




  호국원은 현재 경기지역에 이천호국원, 경북지역에 영천호국원, 경남지역에 산청호국원, 전북지역에 임실호국원, 제주지역에 제주호국원이 세워졌으며, 전라남도 장흥군에는 장흥호국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국립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 외에, 추가로 연천에 현충원이 들어설 예정이라는 설명도 함께 했다.     김명규/이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