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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보| 제목 | '하나'의 힘이 어려우면 '둘'의 힘으로 가라 |
| 작성자 | kookbangco |
 전우들의 예우와 복지 '포괄적 보상' 재추진을 나라사랑과 큰 희생 고양전적지 안보교육장 고양 현충탑과 태극단 6•25참전 기념탑 참배 통일로 필리핀 참전탑 큰 희생 안보전신 승화 누가 조국의 땅을 침입하는가? 우리는 맨 몸으로 죽을 각오하며 자유대한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적들과 싸우며 젊음의 혼을 바쳤다. 그리고 여기, 산자들이 옷깃을 여미며 선열 영웅들이 잠든 고양편충탑과 태극단 묘소를 참배하니 더욱 가슴이 아프다. 비록 세대와 전투지역은 다르지만 동지, 전우, 그리고 후배들이 서로 슬픈 가슴을 안고 탑 앞에 섰으니 오! 영현 영웅들이시여! 고이 잠 드시라. '고양지사를 찾아서' 취재일정은 일산 탄현의 현충탑과 태극단 순국열사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애국•반공•유엔참전의 자유민주정신이 고여 있는 탄현에서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며 한걸음씩 이동했다. 파주 현충원 관리인의 안내로 현충탑 참배에 이어 위패 안치소와 태극단 현충답을 돌아 태극단 묘소에 이르자 태극단선양회 최승원 사무국장이 일행을 맞으며 함께 참배의식을 거행하는게 도움을 주었다. ■최승원 사무국장/ 이곳 태극단 순국열사 묘소는 6•25전쟁 시 국가와 자유민주주의는 물론 진실과 미풍(), 전통을 지켜내기 위해, 자기 한 몸의 영화와 안락에 안주하기 보다는 생명을 초개같이 던지며 살신보국의 일념으로 자유와 평화를 지켜 낸 대한민국(민족)의 영웅들이십니다. 태극단 영웅들은 △북한국의 무기가 만재된 화물 수송열차를 탈선 후 폭파하고 △북한군 영곡 수송선을 수류탄 수십 발 만으로 투척, 침몰시키는가 하면 △고양군인민위원회 본부를 교전 탈환하고 △강제 징집된 의용군 숙소를 기습하여 주민을 탈주 인도했습니다. 또한 북한군 탄약 창고에 은닉한 북한군 포탄 수송열차 첩보와 폭파을 지원하고 △통신선 절단으로 북한군을 교란케 했으며 △패주하는 북한군 및 그 추종자들과 국지전 전투 치안유지에 많은 힘을 쏟았습니다. 이 같은 열사들의 호국충정과 자발적인 국란극복의지는 공고히 뿌리 내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함께 빛나는 역사의 한줄기로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모두는 박수로서 말씀에 깊은 동의를 표하고 태극단 묘소를 숙연한 마음으로 돌아본 후, 일산 서구 덕이동 '허육도' 간담회장으로 향했다. ■김상우 고양지사 회장/ 잠시 코로나19의 두려움과 바쁜 일정에서 벗어나 자연의 자유로움 속에서 좋은 의견을 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월남 파병과 철수 후 '고엽제'와 '청력손실'이라는 병마와 50여년 투병해왔으나 좀 채로 어려움은 풀리지를 않고, 지금도 계속 보훈병원과 일반 병원을 사비를 들여가며 진단을 받아오던 중, 저의 월남전 근무시 병(난청 등)의 근원을 증거품으로서 밝혀줄 수 있는 중요한 관련 서류를 최근 전우를 통해 찾아내 그 기록을 제출하며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법적인 사항도 추진해 보고자 합니다. 그자료는 지금 바로 배포한 자료입니다. '1971년 전반기 작전기록'입니다. 이 자료를 보면, 낙오탄() 사고 라는게 있는데, 이 사고는 제5중대는 대대전술지휘소 남쪽 구능에 매복진지 편성을 마친 다음, 야간 매복을 실시 중 6일 새벽 2시 경 대대전술지휘소 지역에서 사격한 81mm박격포의 낙오 탄이 재2소대 제3분대장 매복호에 낙하 폭발하였습니다. 이 낙오 탄을 최초에는 적 포격으로 오인하고 대대에 보고하였으나 곧 대댇에서 사격한 박격포의 낙오 탄임이 확인되어 박격포 사격은 중지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저도 이의 피해자(귀)인 기록 증거가 이제야 나온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국가보훈처 처방 진단에 중요 자료를 제출하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며사 오늘 이 자리에서 이 자료를 공개하는 바입니다. 그러면 순서대로 말씀을 하여 주시지요. ■정순용 고양지사 고문/ 그동안 연재되어 오던 회비와 후원금 납입 현황이 안 보이는데 다시 게재 소개하여 줄 수는 없는 것인지요? 그리고 월남전참전자회 회장께서도 그전부터 최근까지 많은 설명이 계셨는데 포괄적 보상 문제에 대한 기사와, 김관영 의원이 20대 국회에서 발의하신 내용들을 참전자회 중앙회와도 힘을 합쳐 다시 힘 있게 추진할 수는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재완 일산동구지회 대표/ 오랜 동안 국회에서 진행되는 전투수당 관련 공청회 등이 있으면 자주 팜가해보았는데 지금까지 좋은 결과가 나타나지를 않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포괄적 보상 문제를 추진해 볼 수는 없는 것인가요? ■박광수 고양지사 홍보의원/ 예우와 보상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듣고 관련 행사에도 참가하곤 했는데 성취된 것이 없네요. 향후 추진계획은 어떤 것인가요? ■박순배 고양지사 특별의원/ 좋은 말씀 많았습니다. 21대 국회에 대비하는 내용들이 있으면 듣고 싶습니다. 아마도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전우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일이 아닐까요? ■성춘경 파주지사 부회장/ 오늘 김상우 회장님을 돕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동석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 파월용사의 예우와 보상은 하나의 힘으로 모아지고 중추적 추진체가 있어야 효력이 있을 터인데, 한곳으로 힘을 모아 지원 추진하고 그 결과를 보는 일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상우 고양지사 회장/ 2018년 3월 15일자로 김관영 의원이 대표발의했던 포괄적 보상 특별법안이 사라지지 않고 다시 이번 국회 소위원회에 올려 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의 힘으로 안 될 때에는 월남전참전자회와 힘을 합쳐 큰 조직, 큰 목소리, 그래서 큰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최금 신문이 갑자기 컬러에서 흑백으로 바뀌었는데 원대복귀 되어야 하고, 청소년들의 안보교육장으로서 '정글체험교육장' 건설 추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2014년 8월에 국방부가 전우단체들과 함께 추진하려던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도 중요한데, 호국용사촌 또는 국가유공자 마을 건립계획 등은 관심을 가질 만한 사업이라고 보니다. 검토해 보실 것을 건의합니다. ■김만조 사장/ 오늘 파주지사 전적지 탐방 및 간담회는 매우 유익한 일이었으며, 여러분들의 말씀 하나하나를 회의를 통해 검토하고 좋은 결실을 거두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이 준비되는 데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구교득 편집국장/ 2019년 가을에 파주지사 탐방에 이어 바로 몇 군데 지사 탐방취재 예정을 가졌으나 사무실 이전, 코로나19 등 몇 가지 사항으로 오늘 고양지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고 좋은 결실이 있기를 바랍니다. ■김상우 고양지사 회장/ 오늘 보령의 섬 '허육도'에서의 간담회는 이만 마치고 파주문화공원의 '출렁다리'를 잠시 둘사 본 후 귀경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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