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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 전작권 전환 주요성과 평가

동맹의 포괄적인 대응능력 확보 달성

국방부는 19일 대회의실에서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해병대사령관 등 국방부와 합참 및 육•해•공군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으며, 평가회의를 통해 ‘21년도 전작권 전환의 주요 성과평가와 ’22년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국방부는 회의에서 ‘21년도 주요 성과에 대해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 수정 1호 부록 및 별지 개정, COTP 능력 공동연구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전작권 전환 추진기반 구축 △’22년도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노력 평가 시행에 합의, 전작권 전환 가속화 토대 마련 △군의 핵심군사능력 및 동맹의 포괄적인 북한 핵•미사일 대응능력 확보에 있어 상당한 진전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했다.

‘22년 추진방향과 관련해서는 △한미 공동의 로드맵에 기반하여 모든 과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미래 연합방위 주도를 위한 핵심능력 조기 확보로 전작권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키로 했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전작권 전환이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서, ‘책임국방’ 구현을 위한 필수 과업임을 인식하고, 전작권 전환 과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성공적인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 검증을 위해 전군(全軍)의 의지와 노력을 통합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