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 합참의장, 韓美합참의장 회의

북의 ‘핵 프로그램 억제’ 3국 공감

한국•미국•일본 합참의장은 코로나19 확산사태 이후 첫 대면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를 30일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우려를 중점 토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화상회의에 이은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로,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 이•취임식과 연계해 개최됐으며, 신임 인도-태평양 사령관에는 전임 태평양 함대 사령관 존 아퀼리노 해군 대장이 취임했다.

한국 원인철 합참의장, 미국 마크 밀리 합참의장, 일본 야마자키 코지 통합막료장 3국의 합참의장들은 회의에서,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 우려와 북한이 국제법 준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는 점에 함께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