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작전태세 점검 장병노고 격려
‘국민을위한군’ 임무최선 당부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11일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주요 지휘관•참모들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현행작전태세를 점검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최근 충남 태안 해안에서 연이어 발생한 소형보트 밀입국 사건과 관련，“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한 가운데 문제점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정경두 장관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 다양한 이유로 밀입국 양상이 변화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고 “지난 6월4일 전군에 하달한 ‘밀입국 및 가상 적 침투 대비태세 강화’ 작전지침을 기반으로 A밀입국 양상 변화를 고려한 해안 감시 레이더，열상 관측 장비，해안복합감시 카메라 등 감시 장비 운영체계의 최적화 스해안•해상감시 및 경계강화 A 양성 및 보수교육 강화를 통한 감시 장비 운용요원의 전문성 향상 A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공조체계 강화 등을 통해 연안에서 활동하는 소형선박까지 탐지 및 식별함으로서 밀입국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보완대책을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현 안보 상황과 관련하여 “어떤 상황 하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완벽한 현행작전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제2작전사령부가 지난 3월 대구•경북지역의 대규모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상황 이후，적극적 범정부 대응지원을 통해 후방지역의 코로나19 사태 안정화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고 평가하면서 ‘국민을 위한 군’으로서
임무와 역할에 지속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만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