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발발 70년 참전국 초청
정경두국방부장관‘강한힘’강조
각국대표‘민주•법치•자유’놀라워
 
6-25전쟁 발발 70년 참전국 초청 감사회 행사가 18일 전쟁기념관과 육군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참전국 관계자를 초청하여 감사행사를 개최하기는 처음인 이 날 행사에는 정경두 국방부장관，허창수 전경련 회장，민흥철 국회국방위원장，이상철 전쟁기념관장，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비롯한 참전 22개국 관계 대사 전원이 참석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행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하고 희생하신 호국영령과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속 깊이 되새기며，과거의 아픈 역사가 두 번 다시 이 땅에 되풀이되는 일이 없도록 ‘강한 힘으로 평화를 지키고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감사패 수여식에서 “70년 전，자원도 자본도，경험도 없는 한국이 기댈 곳은 우리를 구하러 와준 22개국 벗들”뿐이었으며 “세계 6위 수출 강국，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 대한민국은 당시 자유의 가치를 지키려 모인 인류 공동의 전쟁이었던 한국전쟁을 통해 22개국이 함께 건설한 나라”라고 강조하고 “지금이야말로 70년 전 한반도가 전 세계에 증명했던 서로가 서로를 살리는 파트너 십이 요구 된다” 고말했다.
현재 참전국과의 교역규모는 2018년 기준 한국 총 교역규모의 32%에 달하며，한국 총 해외투자의 42%,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해외투자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구교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