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장관，유선통화 의견교환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10일 라즈나트 싱C 인도 국방부장관과 유선통화를 통해 양국간 국방 및 방산현안과 교류협력 방안 등에 관해 협의했다. 양국장관은현재 정치 •경 제 • 사 회 • 문 화 등 각 방 면 에 서 긴 밀 한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고 평가하고，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잘 극복하면서 국방방산 분야에서의 협력 모멘텀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정경두 장관은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은 6-25전쟁 당시 최대 규모의 의료지원부대를 파견하여 부상당
한 군인과 국민들을 치료하였던 인도 군（軍）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당시 제60야전병원을 지휘한 란가라지 중령을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유가족에게 기념패를 전달할 예정임을 설명했다.
인도 싱 장관은，6,25전쟁 참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인도 참전용사들에 대한 한국 정부의 마스크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양국의 장관은 감염 병이나 사이버 위협과 같은 비전통적 안보위협 등에 대해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 대응이 주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김만조기자